2일 입원하고 2일 유도분만시도후 2일퇴원했다 목욜에 다시 입원해서 어제 토요일
드디어 브이백 성공~!!!
자연분만으로 콩콩이를 무사히 출산 했어요~
무통주사가 아니었다면 포기할뻔했던 자연분만~
시키는대로 열씨미 따라해서 어제 아니 이젠 그제네요~ ㅎ
미친듯이 힘을 줬고 그렇게 오후 2시 43분
일주일 가까이 병원 분만실을 이용했던 저희는 수많은 아가들이 태어나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제일 큰 3.8키로의 건장한 딸래미를 낳았어요~
탯줄 자르기전에 제 품에 안겼던 그 미끄럽고 따뜻한 느낌이~ 지금도 선명하네요~
며칠간 들었던 아가들 몸무게 중 젤 큰녀석이 목소리는 어찌나 여자여자 한지~
울 큰애는 병원이 떠나가라 엄청난 소리였다는데 콩콩이는 엄청 여리여리한 목소리로 응애~ 하는데 너무나 귀여웠어요~
사실 브이백하는거라 애가 크면 안된다고 날짜를 당긴거였는데도.....
왜 이렇게 큰건지~ ㅎㅎ
사실 저는 3~4키로 밖에 안쪘거든요...;;
먹은게 아가한테만 간건지... ㅎ
그래도 간호쌤 말씀이 앞뒤 짱구라 백만불 짜리란 소리와 인형처럼 예쁘단 소리를 들으니 빈말이어도 기분이 좋았어요~ ㅎ

어제까진 출산 직후 엄청난 출혈에 회음부를 꼬메시며 질 안쪽 어딘가도 엄청 오랫동안 꼬메시느라 무통두 한번 더 맞고 그래서 인지 자연분만인데도 오늘까지 제대로 앉지도 못해서 모유수유는 꿈도 못꾸고 있어요....
심지어 저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로넬) 알러지라 지금까지도 진통제 없이 견디느라 더 힘드네요~ ㅠ0ㅠ

출산때 큰애기를 낳느라고 간호쌤 얘기를 너무 열씨미 들어서인지.... 거울보고 제가 아닌줄.... ㅎ
양쪽 눈에 핏줄은 다 터졌고 온 얼굴도 실핏줄이 다 터졌는지 마치 얼굴가득 기미가 올라온것처럼 시커먼데 화장실서 샤워하며보니 가슴있는데까지 시커먼게 실핏줄이 다 터졌나봄~ ㅎ
생전 처음보는 저의 괴물모습~
신랑이 안쓰러워는 하는데 볼수없어 왜긍가 했더니 이래서였군... 하며 웃기네요~ ㅎ

내일은 퇴소하고 바로 조리원~
그래도 좀 힘내서 낼 퇴원전엔 꼭 모유수유 도전해 봐야겠어요~

울 콩콩이 못생긴게 너무 귀엽죠~ ㅋㄷ
낼은 저의 괴물 모습도 함께~ (쿨럭~)
임산부 깜놀 주의~ ㅋㅋ

#맘톡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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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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