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비 오는 광복절

저는 평소에도 잠이 많지 않은 편이에요.
붙들이 가지고는 평소보다 더 자야 하는데 더 못 자고 있구요..ㅜㅜ

거의 한 시간 남짓밖에 못 잔 이른 아침이네요.
새벽에 갑자기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각이 났어요. 다섯살부터 스무살까지 절 키워주셨어요.
할머니를 떠나 엄마와 산 지 2년만에 의료사고로 돌아가셨는데 아마 떠나시는 순간에도 제가 가장 아픈 손가락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한번도 꿈에서도 뵌적이 없는데 왜 그리 사무치게 그리웠을까요?

그렇게 뒤척이다 새벽에 성당에 가시는 어머님 챙겨서 배웅하고 아주버님 아침 챙겨서 출근시키고 나서 타지에서 출근길인 남편과 톡을 주고 받다가 감정이 폭발해버렸어요.
원래도 저는 울보인데, 왜 이리 눈물이 날까요..
붙들이한테 미안함 가득한 아침이에요.
저는 감기도 여름에 하는데 기운이 살짝 있는지 미열에 재채기가 연신이고,
너무 울어서인지 머리가 아프네요.

그래도 이렇게 맘 속 이야길 끄적일 공간이 있다는 게 내 말을 보아줄 누군가가 있다는 게 참 좋으네요.

오늘은 74주년 광복절이에요.
어제 우연히 유퀴즈온더블럭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눈물이 났었는데요..
아직 우리나라에 서른 분 남짓 독립운동가님들이 생존해 계십니다..
다른 건 몰라도 그 분들이 애써 지켜낸 나라이기에.. 우리도 우리 아이들에게 잘 물려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두서없이 떠들었네요.
컨디션 난조라 그러는거라 여겨주세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하시고, 어뭉님들 모두를 응원합니다^^
2019-08-1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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