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책 리뷰] 아빠가 읽어주는 고전태교|작성자 제로진






아는분에게 소개받아서 읽게 된 책!

도서출판문사철에서 나온, 박상원이 쓴 '아빠가 읽어주는 고전태교'


우선 표지부터 '고전태교' 라는 제목에 걸맞게 고풍스럽고 한국적이라 마음에 들었다.

아이를 임신했을 때 (당연히) 아빠의 역할이 엄청 중요하고,

그에 저자는 여러 고전 이야기를 뱃 속 아이에게 읽어주는 방식을 택했다.. 좋은 생각이다.

연구결과에도 아기는 엄마 목소리보다 아빠의 낮은 목소리에 더 섬세하게 반응하고, 아빠와의 의사소통이 많을수록 성품이나 지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설령 그렇지 않다한들 당연히 부모 모두와의 소통이 중요하고 아이에 대한 노력이 필요할 것..

너무 당연한걸 못해온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으면.........


책엔 논어, 묵자, 장자, 훈민정음, 도덕경, 관동별곡 같은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여러 고전들이 나온다.

각 고전의 맨 첫 페이지에는 '사랑하는 아가야' 같은 말로 시작해서

(태명이 있다면 사랑하는 00아 하고 응용해서? 불러주면 될 것 같다!)

뱃 속 아기를 위해 고전을 쉽게 설명해주고, (그래서 나처럼 고전바보인 사람도 이해가 쉬웠다)

그 뒤부턴 고전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가족이나 인간관계, 자연, 배움 등에 대한 좋은 글귀가 나온다.

주제는 아빠를 위한 태교법이지만 그냥 일반 학생들이나 성인들이 읽기에도 편하다!

책 중에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율곡이이의 '격몽요걸' 파트였는데,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는 사람은 아름답다. 다른 사람이 나를 헐뜯는다면 반드시 나를 돌이켜 스스로 살펴야 한다.

나에게 스스로 잘못된 행동이 있으면 마음 속으로 뉘우치고 허물을 고쳐야 한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남에게 비방을 듣지 않는 방법을 묻자, 문종자는 '자기 몸을 스스로 닦는 것이 제일이다' 라고 말하였다.

너무 간단하여 다시 재차 한 마디 해달라고 하니 '변명하지 않는 것이다' 했다.

사람을 대할 때는 늘 온화하고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 친구는 반드시 학문을 좋아하고 선한 일을 좋아하는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

라는 부분이 가장 와닿았다.


이 외에도 어렵다고 느꼈던 고전들을 쉽게 읽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요즘 독서 안 한 지 오래됐는데 이 책이 좋은 시작이 될 것 같다..








'아빠 육아' 시대…아빠가 읽어주는 태교 고전·동화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육아의 패러다임이 엄마 중심에서 아빠로 옮겨가는 시대다. 이런 흐름을 타고 육아의 첫 시작인 '태교'를 아빠가 하게 해주는 책이 잇따라 나와 눈길을 끈다.

www.yonhapnews.co.kr







책 제목 쳐보니까 이런 기사도 있네.

요즘 시대 흐름도 잘 읽었고, 착한데다 똑똑한 책이다.




2018-08-1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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