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기] 둘째도 낳기 힘든 출산 후기

이미지 : 3월의 기적,희찬이맘/맘톡

 

출산 후기
둘째도 낳기 힘든 출산 후기

출산일을 앞둔 초보맘들 아기용품을 준비하면서 아기만날 준비에 하루하루가 행복하시지요? ^^  하지만 출산일이 점점 다가올수록 떨리고 긴장되고, 한편으로는 설레고~ 하루에 몇 가지의 감정이 오고 가는지 모르실 거예요~ 그래서 맘톡에서 선배맘들이 알려주는 출산 후기를 공유합니다. 출산 후기를 한번 참고해보세요!

 

 

'3월의 기적'님의 유도분만 실패 제왕절개 출산 후기

이미지 : 3월의 기적/맘톡

 

관장○ / 제모○ / 무통○/ 진통 35시간

토요일부터 허리가 미친 듯이 아파졌는데 언제 삐었었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다가 엄마가 허리 진통으로 저를 낳다가 죽다 살았다는 말이 문득 생각나서 산부인과에 전화했습니다. 병원에서는 허리로 진통이 오면 배로 진통이 오는 걸 못 느낄 수 있다며 배 뭉침 간격을 잘 체크하고 5분 간격으로 일정해시면 병원에 오라고 했어요.

일요일이되고 서서히 허리 진통이 세기가 강해지면서 견디지 못하고 남편과 함께 병원에 갔습니다. 도착하고 분만실에서 수액 맞고, 태동 체크하고 의사선생님은 예정일이 지나고 진통도 있으니 유도를 생각해보라고 하셨어요. 저는 조금 더 기다려 볼까 했지만 엄마가 더 힘들기 전에 유도하라고 해서 바로 유도 분만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금지령 내려지고 관장과 제모, 무통까지 준비를 했어요.

바로 촉진제를 안 쓰고 내진 먼저 시작했는데요. 내진을 여러 번 하다 보니 자궁문 2센티 열리고, 3센티가 됐을 때 촉진제 투여! 촉진제를 쓰니 허리로 진통이 오던 것이 배로 집중적으로 오기 시작했어요. 1분 간격으로 휘몰아치는데 정말 이러다 제가 먼저 탈진하겠더라고요~ 간호사분이 들어와 다시 내진을 해봤지만 2~3시간은 어림도 없다고 합니다. ㅠㅠ 30시간이 넘었는데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니... 너무 힘들었어요. 그때 아기 심박수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너무 위험한 상황이라 제왕절개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수술실에서 마취과 원장님의 '잠들게요~'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듣고 눈을 떠보니 어느새 입원실이었어요. 의사선생님은 고통이란 고통은 다 겪고 지칠때로 지쳤는지, 아이는 골반 사이에 머리를 끼워 넣은 채였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아이한테 미안했어요. ㅠㅠ 그래도 그 와중에 아이는 머리숱 부자예요 ^^

 

 

'희찬이맘'님의 30주3일 출산 후기

이미지 : 희찬이맘/맘톡

 

임신중독증 입원 / 30주3일 1.2kg

이번에도 둘째를 8개월 접어 30주 3일에 1.2kg으로 낳았습니다. 2월 27일 수요일부터 병원에 임신중독증으로 입원했어요. 그리고 3월 3일 일요일 저는 평소와 같이 점심을 먹고 다른 산모들과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 간호사가 혈압을 재러 왔는데 저보고 괜찮냐고 물어봤어요. 저는 조금씩 숨이 차 올라와 숨쉬기가 힘들었고, 혈압이 180/110으로 위험할 정도로 올라 응급상태였습니다.

아기 상태를 확인해보기 위해 초음파실까지 옮기고 저는 의식이 흐려지기 시작하다가 첫째와, 남편 얼굴까지 보고 의식을 잃어버렸습니다. ㅠㅠ 점점 의식이 돌아올 때는 수술장으로 가는 것과 아이를 낳고 중환자실에서 정신이 돌아오기 시작했어요.

남편에게 이야기를 들으니 저는 의식을 잃고 숨을 쉬지 않았다고 합니다. 의사 선생님이 기도삽관함으로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주어 숨을 쉬기 시작했고, 아이는 포기하고 산모부터 살리자고 수술을 진행했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는 못 볼 줄 알았는데 나오자마자 아이가 조금 울었다고 합니다. 이미 아이는 살려고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었데요. 의료진들도 전부 놀랬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사선생님은 제가 숨을 쉬지 않는 1시간 동안 아이는 어떤 상태로 있었는지 뇌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고 걱정했는데요. 저번 주에 검사한 뇌 초음파에서는 뇌에 이상이 없는 걸로 나오고, 인공호흡기도 떼고 산소호흡기로 교체하여 제일 낮은 단계로 내려와 현재까지도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분유 양도 처음에는 1cc에서 현재 4.5cc를 먹고 있어요. 이렇게 저의 둘째 출산이 파란만장한데요. 저도 살려주고, 우리 공주님도 만나게 해주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글. 편집 : 맘톡 에디터 까꿍
이미지 : 맘톡

 

잘 보셨나요?

첫째 낳자마자 너무 힘들어서 '우린 둘째 없어!' 이 말은 잠시뿐이에요~
첫째 때 아팠던 것도 잊고 둘째, 셋째를 낳고! 귀여운 아이들을 보며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 부모님의 행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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