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발언대 46화] "나... 임신이래!" 주위의 첫마디는?

이미지 : 쏭쏘로쏭쏭 / 맘톡

 

[육아발언대 46화]
"나... 임신이래!" 주위의 첫마디는?

 

"나... 임신이래!"

드디어 임신 사실을 말한 날.
남편, 부모님,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육아발언대 46화] 시작합니다 :D

* 본 정보의 이미지들은 사연과 연관되지 않습니다. *
* 본 정보는 [육아발언대]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신 선배엄마아빠들의 경험을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

 

 

TYPE 1

- 애정 뿜뿜♥ -

 

"아, 미치겠다!"



이미지 : 은별이랑맘호잇 / 맘톡

 

결혼을 그리 빨리한 게 아니라 허니문베이비가 생긴다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진짜 허니문베이비가!!

막상 임신이 되니 좋기도 하고,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교차했어요.
제가 좀 확실한 성격이라 병원에 가서 임신 진단을 확실히 알게 된 후에야, 남편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어요.
남편은 퇴근길, 꽃다발을 들고 바로 달려왔습니다.
반응이 좀 웃길 수도 있지만 믿기지 않다며, 너무 행복하다며 미치겠다는 한마디를 내뱉었어요.

아이는 튼튼하게 무럭무럭 자라 공룡을 좋아하는 귀여운 4살 아기가 되었답니다.

 

 

"어디 아파? 왜 울고 있어!"

 

이미지 : 밤바라밤밤 반디맘 / 맘톡

 

결혼한 지 2달 조금 넘어가는 28살 새댁이에요.
임신을 생각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해서 남편과 1년 후 갖자고 계획했어요.
하지만 요즘 임신이 힘들다는데 행여나 그때 가서 임신이 안되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자연스럽게 두자 하고 있던 찰나... 임신이!

정말 많은 생각이 교차했어요. 그땐 아직 신혼생활한지 두 달도 안 되고... 엄마가 될 준비도, 자신도 없었거든요.
퇴근한 남편이 울고 있는 저를 보더니 놀랬습니다. 남편에게 임테기를 보여주며 병원에 가야 할 것 같다고 했어요. 그러자 너무 놀라면서도 좋아하던 남편.
곁에서 늘 내가 먼저라며 위로하고 아껴주는 신랑이 있어서, 하루하루 잘 지내고 있습니다.

 

 

"OO아... (울먹)"

 

이미지 : 시루떡어뭉E / 맘톡

 

지난해 가을, 계류유산으로 10주쯤 둘째를 보냈어요.
시간이 흘러, 지난주 다시 임신을 확인했습니다.

친정엄마한테 임테기 사진을 보내드리니, 사진 확인하시자마자 전화로 제 이름을 부르며 울먹이시던 엄마의 떨리는 목소리가 생각나네요.

이제 5주차! 조심조심~ 침대와 한 몸이 되어 보내고 있어요.
다음 주에 병원 검진 가는데 왜 이리 시간이 안 가는지 모르겠네요!

 

 

"이게 뭐야!"

 

이미지 : 꼬꼬댁윤호 / 맘톡

 

바로 어제 있었던 일이에요.
핸드폰으로 찍어둔 임테기를 엄마에게 보여드렸더니 눈물 뚝뚝...
저도 같이 눈물 뚝뚝… 아무 말없이 둘이 헤헤 웃으면서 울었습니다.

결혼 5년 차, 임신 5주차에요.
몸조심하면서 아기 잘 지키려 합니다.
행복해요!

 

TYPE 2
- 살짝 아쉬워ㅠㅠ -

 

"(무덤덤)"

 

이미지 : 흰뚱모찌MoM / 맘톡

 

드라마 같은 폭풍 감동을 예상했으나, 정작 저 빼곤 시큰둥... 무덤덤...

같이 호들갑 떨어주길 바랐는데...
설레는 마음. 기다리는 마음.
마음껏 나눠 주길 바랐는데... ㅠㅠ

 

 

"축하해!"

 

이미지 : 꼬꼬댁윤호 / 맘톡

 

임신 준비를 하던 차에 임신이 되었어요.
하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된 상태라 그랬는지, 임테기 두 줄을 보고도 스스로 믿지 못했답니다.

가장 먼저 임신 사실을 안 남편의 첫마디가 사실 "고마워."이길 내심 바랬어요.
그래도 두 줄 임테기를 보며 신기하다며 계속 보던 남편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TYPE 3
- 말문이 턱... -

 

"어...어...어? 정말?"

 

이미지 : 몽글몽글맘 / 맘톡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고, 결혼하자마자 생긴 아이는 자연유산이 되었어요.
그래서 임신은 너무나 기다리던 소식이었습니다.
문득 생리일이 지났단 생각에 출근 전 혹시나 해본 임테기에 두 줄!

신랑의 축하한다는 말보다 저 버벅거리던 말이,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알 수 있는 표현이었어요.

자연유산 경험이 있어서 병원에서 확인하고 올 때까지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두근거렸답니다.
이제 7주, 심장 뛰는 소리도 듣고 너무 행복해요.

 

 

".....좋아서 그래"

 

이미지 : 아현아 안뇽 / 맘톡

 

습관성 유산으로 3번 수술, 중격자궁으로 2번 수술, 면역력저하로 만성방광염 치료하고 나니 3년이 지났어요.
매달 생리일이면 우울해지고, 기대를 못 버리던 저에게 남편은 유일한 버팀목이었어요.

그러다 생리를 안 하길래 임테기를 해보니 임신인 걸 알게 됐어요.

순간 멍~ 해지던 남편.
그 반응 섭섭하다 했더니 피식 웃던 남편.
사실 그동안의 경험 때문에 마냥 기뻐만 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피검사 하고, 아기집 보고, 갈색혈 보고 겁이 나 달려간 병원에서 아기 심장소리 듣고 울컥하고, 머리 맞대고 태명 짓고, 밤마다 잠 안 오면 졸음 참으며 쓰다듬어주고, 입덧에 좋다는 수박주스 대령 받아보고...

그동안 겪었던 아픈 시간들이 이 아이가 생기고 나서 하나씩 아물고 치유되는 것 같아요.
이젠 그 아픔을 기쁨으로 바꿀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하고 행복할 뿐이에요.

 

 

"..........."

 

이미지 : 리원맘93 / 맘톡

 

4년 동안 노력해서 어렵게 시험관으로 아기를 가졌습니다.
항상 실패하다가 딱 임신이 되었는데 믿지 못했어요.
임테기에 너무 많이 속았고 실패를 많이 하다 보니 실망, 좌절이 컸거든요.

남편이 임테기를 먼저 확인 후, 아무 말 없이 선명한 2줄을 보여줬는데요.
전 “아냐, 그럴 리 없어. 기대하면 안 돼.” 라고 말했지만, 뭔가 평소와 다른 느낌이 들었고 결국 참았던 눈물이 터졌습니다.

신랑도 그때야 엉엉 울었습니다.
그 순간 너무 많은 감정이 교차했어요.
기쁜 마음도 있고 지금까지 흘린 눈물들과 마음고생, 몸 고생... 정말 바닥까지 내려앉은 자존감... 이제 포기하고 둘이 살 생각까지 하던 시기였기에 정말 말로 할 수 없는 감정들이 가득했어요.

시험관이다 보니 양가 부모님도 결과를 기다리고 계셨고 안정적으로 임신이 된 걸 들은 후에야 부모님들께 알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 그 아기가 22주이고, 뱃속에서 열심히 태동하며 건강히 잘 자라고 있어요.
저에겐 처음이자 마지막일수도 있는 기적같은 아기라서 더 더 소중하답니다.
주수 잘 채워서 순산까지 잘 하고 싶은 마음으로 매일 기도하고 있어요!

 

TYPE 4
- 엉뚱 발랄 -

 

"니 또 변비가?"

 

이미지 : 띠아모하율 / 맘톡

 

늘 임신이라고 설레발쳐서 그런가 남편이 도저히 안 믿는 눈치였어요.
결국 같이 산부인과 가서 아기집 보고 심장소리 듣고 나서야 변비가 아닌! 진짜 임신인 걸 남편도 인정했답니다.

지금 18주째 예쁜 딸이에요!

 

 

"쌍둥이였으면 좋겠다"

 

이미지 : 룰루랄라맘 / 맘톡

 

첫 임신이었을 때,
쌍둥이가 일타쌍피라고 생각했어요.

낳고 나니 깨달았어요.
지금은... 아닙니다...

 

 

"역시 난 정상이었어!"

 

이미지 : 서우왕자마미 / 맘톡

 

워낙 배란기가 정확해서 계획하고 바로 임신했어요.
남편이 "축하해", "고마워"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 본인 정자 건강이 더 감동스러웠나 봐요.

 

 

"앞으로 사이좋게 지내자"


이미지 : 시온예온맘 / 맘톡

 

폭풍 같은 부부싸움을 하다 지쳤던 때.
임신 시도 첫 달을 지내온 터라 혹시나 하고 임테기를 해봤는데 두 줄!
화장실 안에서 그대로 얼음.

남편한테 보여주며 “이제 내 말 잘 들어!” 라고 했습니다.
둘 다 멍~ 해져서 앞으로 화내지 말자고 다짐했답니다.

 

TYPE 5
- 아빠라는 책임감 -

 

"우와! 나 아빠 되는 거야?"

 

이미지 : 동진이맘 / 맘톡

 

전날 회식에 과음을 해서 술병이 나 누워있던 남편.
임신 소식을 듣자마자 벌떡 일어나, 저를 침대에 눕히고 무조건 쉬라며 방방 뛰어다녔어요.
자기가 집안일 다 한다고 난리 난리!!

자신의 젊음을 불사를 각오가 되어있다는 남편은 첫째 3살, 둘째 임신 9주인 지금도 열심히 불사르고 있습니다.
항상 고마운 우리 신랑, 칭찬하고 갑니다.

 

 

"낳고 싶어. 책임지고 싶어"

 

이미지 : 채아맘23 / 맘톡

 

저는 17살에 첫아이를 임신했어요.
처음엔 어떻게 부모님께 알려야 할지, 매일 눈물만 흘리다 먼저 남편에게 알렸어요.
남편과 저는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어요.
하지만 시댁과 친정에서는 장래를 생각해 낳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에 미혼모센터도 알아봤습니다.
결국 시부모님께서 꼭 낳고 싶냐며 출산에 동의를 해주셨고, 시댁에서 함께 살게 됐어요.
친정에서는 여전히 못마땅해하셨어요.
출산 날, 엄마는 오셨지만 아빠는 오지 않으셨습니다.

생후 50일쯤, 친정에 용기 내어 갔어요.
화낼 줄 알았던 아빠는 아기를 보자마자 “정말 엄마가 되었구나”라고 하셨어요. 지금은 너무 예뻐해주세요.

어린 나이에 부모님 가슴에 대못 박은 딸이지만 남편과 아이랑 열심히 살고 있어요.
아이 임신 때 태교도 제대로 못해주고 울기만 해서 너무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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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그 감격스러운 순간.
행복하면서도 긴장되는 예비맘에게 진심이 담긴 한마디는 큰 힘이 되겠죠?

[육아발언대 46화]를 마칩니다.
많은 도움 되셨길 바래요!

* 본 정보는 [육아발언대]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신 선배엄마아빠들의 경험을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


글 맘톡에디터 HEA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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