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토커들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무서운이야기 모음


 

등꼴 오싹~ 핵소름 주의!!
맘토커들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무서운이야기 모음

지난 13일의 금요일을 기념으로 맘톡에서 이틀간 '여름맞이 무서운 이야기!'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요. 계속되는 폭염 속에 더위도 쫓을 겸 시작했다가, 많은 분들이 너무 오싹해져서 감기에 걸릴뻔 했다는 얘기가..(쿨럭~)
그래서!!! 공유합니다~!! 등꼴이 오싹해지고 간담이 서늘해지는 맘토커들의 무서운 이야기 모음!!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지만, 운 좋게 뽑히신 7분의 이야기를 모아봤어요~

* 지난 맘톡 <무서운 이야기> 이벤트 보러가기 (클릭)


 

 

 


'세영Mom'님의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이야기 한번 해볼까요?ㅋㅋㅋ
근데 전 무서운 이야기 보다는 그냥 제가 겪었던 일들을 말씀 드릴께요ㅋㅋㅋ
우선 저한테는 특별히 귀신이 항시 보인다 그런건 없어요ㅋㅋ 그냥 꿈을 꾸면 잘맞는다? 그정도에요!
엄마랑 저랑 둘이 살던 때였어요. 그때가 고등학생때였어요! 이사를 하게 됬는데 저희방 바로 앞 방이 공부하시는 분의 방이 었어요.
그래서 부처님 오신날이다 무슨 다른사람 천도제다 뭐다 제사를 지내는 날이 많아서 종종 보게됬죠.
근데 그 분이 저희 엄마보고 공부를 해야지 안하면 딸(=저요!)이 공부를 하게 된다고 그래서 엄마가 그때부터 그분하고 같이 제사도 지내게 되고 종종 그랬죠.
근데 그 분이 제사를 지내는데 사람들이 빙~ 둘러싸서 같이 눈감고 기도를 해야 하는데 사람이 한명 부족하다고 저보고 와서 그냥 자리만 앉아 있어줄수 있겠냐 그래서 알겠다고 그러고 그냥 자리에 앉았죠.
근데 그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기도 하는데 눈뜨지 말고 몸도 움직이지 말고 있으라구요. 근데 한 자세로 몇십분씩 있는게 어디 쉽나요?
무튼 앉아서 그냥 눈 감고 멍때리고 있는데 갑자기 옥색 한복 입은 할아버지가 스르르 들어오시는거에요!
근데 중요한건 눈을 안떳는데 그 할아버지가 보이더라구요. 근데 느낌이 딱 사람이 아닌거에요! 근데 그렇게 무섭지가 않은거에요.
그런 분들이 몇번 계속 왔다갔다 그랬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애기, 부부 이렇게 계속 들어 오시는거에요.
근데 진짜 신기한게 얼굴형태 다 갖추신 점잖은 분들마냥 와서 그 분이랑 얘기하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근데 그 분이 기도하는데 갑자기 목소리가 커지고 눈뜨지 말라고 그러시는거에요. 뭐지 하면서 그냥 똑같이 멍때리고 있었는데요.
저 그날 그 자리에서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여자 한복입은 구미호를 그날 처음 봤거든요.
다른 분들은 문지방 밟고 스르르 오셨는데 그 동물,은 바깥문부터 뛰어오더라구요.
그리고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 앞으로 가서 얼굴을 한번씩 훑어보는거에요.
물론 제 얼굴 앞까지 와서 저도 훓어보고 그냥 지나쳤구요.
그러곤 그 분이 그 동물? 하고 또 말 나누면서 화내시더라구요.
근데 그 뒤로 제가 기억이 없어요. 제사 끝나고 집가서 잠을 잤다는데 제사를 끝낸 기억이 없는거에요.
그냥 그 동물?을 봤다. 그러고 그 다음이 기억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그 분하고 3년 가까이 살면서 느낀게 사람을 해치는건 사람이지 귀신이 아니라는걸 제일 무서운건 귀신이 아닌 사람이란걸 그때 느낀거죠.
그래서 전 귀신도 믿고 사후세계가 있다는것도 믿어요ㅋㅋㅋㅋ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에요ㅋㅋㅋ 그냥 제 경험담이랍니당ㅋㅋㅋ
 

 



'준수연희마미'님의 무서운 이야기

제가 20대 초반에 격었던 일이에요
저는 휴대폰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가 아주대학병원에 12시에 치료 받으러 택시타고 일하는 공장도 가까우니 같이온 언니랑 수다 떨면서 걸어가기로 하고, 아주대학병원 내리막길에 내려오면 유교가 두갈레로 나누진 곳이 있어요. 그때 한 새벽1시였을 꺼에요.
그런데 저 반대편에 유교 가로등 옆에 상의는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하의는 정장치마 비슷한 무릎까지 오는 길이에 검정구두를 신고 가등 아래에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언니보고 말을 했어요. 언니 저 여자 이시간에 왜 저기있지? 얘기하고 언니랑 저랑 갈길 가고 있는데 우리가 말한 걸 듣고 발을 돌려서 언니랑 저랑 있는 곳으로 뚜벅뚜벅 걸어오는거에요.
제가 뒤돌아봤는데 뒤따라 오더라구요. 그래서 언니가 뒤돌아보지말고 뛰어 하고 언니랑 같이 손잡고 뛰었어요. 쉬지도 않고 뛰었죠.
저는 울면서 한참을 뛰여서 유교 아래로 내려와서 저 넘어져서 그여자는 유교 아래로 내려와서 언니랑 저있는곳으로 뚜벅뚜벅 걸어오더라구요.
저는 크게 다친 곳이 없어서 제빠르게 일어나서 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앞만보고 뛰어답니다.
한참을 뛰다보니 택시가 한대가 지나는걸 세웠는데 아저씨가 언니랑 저 얼굴을 힐끔보고선 안태우고 그냥가더라구요.
그리고 또 계속 뛰다보니 택시가 또 왔어요. 이젠 택시를 타고 가면서 뒤돌아봐 봤는데 언니랑 저 따라오는 미스테리한 그 여자는 사라지고 없었는데 제가 본 것은 귀신이었겠죠?
아직까지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서 다시 이렇게 경험담을 쓰니 소름이 끼치고 하네요

이어서 더 소름끼치고 더 무서운 귀신 본 실제 경험담을 풀어놓을까 합니다.
두번째 이야기도 20대때 격었던 이야기입니다 .

저는 20살때 자취를했어요 일하는곳이 기숙사가 없어서요~ 혼자살다가 아는 동생이랑 같이 살았는데 그때는 이상한 일이 벌어진 적이 없었어요.
회사 쉬는 날 룸메랑 외출하는 길에 저희 건물 안에 화장대가 있는거에요. 하얀색상에 흠집하나없는 깨끗한 화장대였죠.
룸메보고 우리 저것 가져가서 쓰자고 하면서 끙끙대면서 가지고 올라갔죠. 글구 바로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같이 산 동생이 기가 쎄서 그런지 화장대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어요. 어느날 동생이랑 싸우고 집을 나가고 저는 또다시 혼자 살게 되면서 점점 그 화장대에 이상한 일이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일 갈 준비로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고 있는데, 누군가 저를 꼭 화장실 앞에서 쳐다보는 그런 느낌이 드는거예요.
등에 소름 끼친다고 표현를 해야할까요? 늦게까지 일을 하고 새벽에 집에와서 출출한 나머지 부엌에 라면을 끓일려고 갔더니 저희집 맞은편 불꺼진 건물에서 턱을 손에 대고 고개를 까딱까닥 거리면서 절 쳐다보고 있는거에요.
전 무서운 나머지 라면도 먹지않고 방으로 들어왔어요 ㅠㅠ 그 후로 무서워서 집도 안들어 갔어요.
겜방에 이틀 있었던 날 바로 천장에 귀신이 저 집에 안들어와서 그런지 노려보고 있는거에요. 진짜 무서웠어요 ㅠㅠ
그리고 집에 다시 몇일 있다가 갔는데, 제가 귀신한테 홀리건지 부엌에 행거에 노끈을 메고 목맬려고 했던 것 있죠.
때마침 폰이 진동이였으면 저는 귀신에게 홀려서 죽을뻔 했을텐데, 벨소리여서 엄마에게 전화와서 정신차려보니 그러고 있더라구요.
내가 목 을맬려고 끈을 매달아 놓은것도 기억이 안났어요 진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나서 이야기를 목사님에게 힘들어서 말을했어요. 화장대를 주어온 날부터 귀신이 보인다고요.
목사님이 그럼 한번 집에 가보자는거에요~ 집에 왔는데 목사님이 하시는 말이 보자마자 서랍으로 숨어버렸다고 하면서 별로 강하지는 않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목사님이 화장대에 성경책 펄쳐두고 나왔어요 저도 무서워서 그집에 한시도 있을수없어서 저희집 갔구요 집에와서 엄마한테만 살짝얘기하고 집으로 오겠다고 말을했어요.
주인집에 전화해서 방 빼겠다고 그러면서 제 물건이 랑다 가지고 가라길래 다 폐기시켜 달라고 하고 그 집에서 제 물건 옷 등 가전제품 싹 다 하나도 안들고 왔어요.
귀신 달라 붙어서 올 것 같은 느낌에요. 이렇게 한줄한줄 귀신본 경험담을 써내려 가면서 아직까지 잊지 못하고 기억이 생생하게 나네요.
기가 약하면 귀신이 보인다는게 틀린말은 아니라는걸 격어보고나서 깨달았습니다 ㅠㅠ

 



'다온이사랑해'님의 무서운 이야기

별로 무섭진않은데 신기한이야기!
우리 돌아가신 큰이모가 신내림 거부하다 돌아가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엄마 형제자매들은 다 신기가 있고 다 단명하셨죠.
그런 엄마가 들려준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
외할머니가 먼저 돌아가시고 옛날엔 집에서 3일장을 하는데 3일장 하는동안 아침, 점심, 저녁을 영정사진 앞에 가져다 놓는 일을 엄마가 하셨대요.
3일째 되던 날 다른 날과 똑같이 아침밥을 놓고 나오는데 문 앞에 돈다발이 떨어져 있더래요.
집엔 아무도 없었고 새벽에 들어갔다 나올 때도 돈은 없었고 그 때 부터 아침상 들어갈때까지 계속 혼자이셨대요.
그리고 그 돈 금액이 그당시 엄마가 학교에 내야하는 회비가 있었는데 딱 그 금액이었다고..

두번째 이야기!
평소에도 엄마랑 이모 두분이 특히 꿈이 잘맞는편 이셨는데 아빠 사고날에도 엄마가 아빠 집에 들어오는 소리 듣고 잠이 들었는데 엄마 잠들고 다시 나가셔서 사고 나셨거든요.
자다 전화소리 듣고 놀라서 깼는데 이모가 꿈이 이상했다고 가족들 다 괜찮냐고 하는데 아빠 없는거 알고 전화 끊자 병원에서 아빠 응급실이라고 전화왔어요.
그렇게 한달을 식물인간으로 사시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났는데 그때 답답한 마음에 이모랑 두분이서 점집을 가셨대요.
점집 들어서자마자 점쟁이가 한마디 하더래요
"쯧쯧쯧.. 이래서 안돼.. 그렇게 꿈으로 알려주면 뭐하니 알아먹질 못하는데.."

세번째 이야기!
제가 어릴적 주택의 바깥채라고 아실런지, 주택 1층 옆으로 작은 방 2개 있는 집에 세들어살 때 였어요.
거실 같은건 없고 방 2개인데 문에서 나오면 바로 계단 한 개 내려오면 부엌이랑 나가는 문 그런 구조였는데요.
엄마가 어느날 자다가 누가 똑똑 "언니야 언니야" 하고 부르더래요
잠에서 깨서 '뭐지 이 밤에' 하고 생각하는 순간 다시 밖에서 똑똑 "언니야 언니야" 하는데 그 목소리가 저희 둘째 고모 목소리더래요.
엄마가 이밤에 무슨일있나 놀라서 뛰어나가는 순간 문앞에 계단에 미끄러져서 모서리에 허리를 찧고 너무 아파서 문을 못열고 "고모야 이밤에 무슨일이고?" 했는데 대답이 없더래요
허리가 너무 아픈데 겨우 일어나서 문을 열어보니 아무도 없더랍니다.
그때 큰이모가 한 말이 생각이 났대요 밤에 문을 두번 두드리거나 두번 부르는건 귀신이니까 나가면 안된다고..
그때 허리를 안다쳤으면 어찌되었을지..

써놓고보니 무섭다기보다 신기하네요 흐흣ㅎㅎ

 



'뭘해도예쁜내새끼'님의 무서운 이야기

다른 분들에 비하면 정말 그저그런 일일수도 있지만 저도 신기한 경험을 얘기해볼께요~
다이어리를 보니 2016. 6. 1에 있었던 일이예요.

출근전 잠시 들릴 곳이 있어 다른때보다 일찍 집을 나섰어요.
남양주 톨게이트를 지나 1차로를 달리던중 미사대교 중간지점쯤 가니 앞차가 2차로로 빠지면서 살짝 막히는 듯한 모습이 보였어요.
오빠에게 '앞에 사고가 났나봐요.' 하는 순간 앞차가 2차로로 빠졌고, 우리 눈에 보이는건 사고 현장이었어요.
그냥 단순 교통 사고로 생각하고 2차로로 진입하자마자 본 사고난 차량으로부터 대교 갓길로 뛰어가는 한사람. (바로 우리 차 앞을 뛰어서 지나갔어요.)
사고 후 차가 위험해서 피하는 큰아이 정도로 생각하고 사고 차량을 보니..
차에 타고 있었던 듯한 어린 꼬마 여자아이가 지나가던 차에게 구조 요청을 하려고 우리 앞에 있던 검은색 차량(우리차 앞, 사고차량 옆차)으로 향했고, 창문을 내린 아저씨는 내심 내키지 않는듯 천천히 차문을 열려고 하고 있었어요.
그 뒤를 따라 나온 어린 남자아이.

아이들이 스스로 구조 요청을 하는 동안 우리 앞에 있던 차들.. 어느 운전자도 내리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위험하다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나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오빠 차세워요.'
아이들에게 가서 아이들이 다쳤는지 확인 후 119에 신고를 했어요.
통화도중 들리는 여자 아이의 한마디, '엄마가 밑에 있어요.'
차량 내부와 차 밑을 살폈지만 오른쪽 타이어는 터져서 차량 하부는 내려 앉아있었고, 성인은 찾을수가 없었어요.
내가 알고 있는 정보는 미사대교 중간쯤이란거, 남양주 톨게이트에서 강일방향이라는거 아이둘이 있었고, 그 전에 차량에서 한 사람이 뛰어갔다는거..
위치 설명도중 '제 설명이 불충분하면 위치추적하셔도 되요.' 간신히 설명을 하고, 차량 통제를 위해서는 112로 신고를 해야한다는 말에 다시 112로 신고를 했어요.
다른 한손은 아이들을 안고, 눈으로는 차량을 살피면서..

나와 아이둘만 중앙분리대 쪽에 있었고, 모든 사람들이 다리 난간에서 밑을 바라보고 있었고, 그때서야 사람이 빠졌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모든 사람들이 신고를 하고 있는 듯 했어요.
흘러나온 오일을 보고 차량 폭발과 같은 2차 사고가 우려되어 신고를 하면서 아이들을 갓길에 있는 우리차로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차량 옆에는 수많은 파편들이 흩어져있었고, 4차로 정도 되는 길에는 수많은 차량들이 있었고, 여자아이는 사고를 당할때 신발이 차에서 벗겨졌는지 한쪽은 벗겨져있었어요.
여자아이보다 어린 남자아이..
여자아이를 안고 남자아이를 손잡은채 걷게한다고 하더라도 4차로는 건너기에는 너무 위험해서 그저 애들을 안고 신고를 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때 난간쪽에서 다가온 한 남자분이 '제가 설명할께요.'라며 경찰에게 설명을 했고.. 난 떨고있는 아이들을 품에 안아주었어요.
그때 여자아이가.. '(머리 뒤쪽을 잡는 시늉을 하며) 엄마가 이러고 뛰어나갔어요. 제 목걸이에 엄마 전화번호가 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번호 내가 좀 봐도 될까?' 아이는 선뜻 보여주었어요.
전화는 연결되지 않았고, 여자아이가 말했어요. '엄마 핸드폰이 밧데리가 없다고 했어요.'

신고를 마친 남자분이 자기네 차에 보호하자며 사고 차량 바로 뒤에 있는 차를 가리켰어요. (오빠는 나를 내려주고 갓길로 차를 이동시킴)
남자분은 여자아이를 나는 남자아이를 안고 차로 갔어요. 차 안에 다른 여자 두분이 있는걸 본 후 아이들에게 '괜찮아. 여기서 아줌마들하고 같이 있어.'라고 말해준 후 갓길 / 난간쪽으로 갔어요.

도착해서야 알게된.. 차량에서 뛰어가던 사람은 아이들의 엄마였다는 거..
가자마자 벌벌 떨리는 몸.. '어떻게 어떻게.. 애기들 어떻게..'라는 말만 되풀이.. 너무 놀라서 흐르지도 않던 눈물..
아이들의 엄마는 이미 움직임도 없이 다리로부터 3~5미터쯤 떨어진 강물위에 둥둥 떠 있었고, 허리는 뒤로 약 90도정도 꺾어진 채, 얼굴은 하늘을 향하고, 두 팔은 팔짱이 풀어진 듯한 모습으로 양쪽으로 벌어져 있었어요.
그런 모습을 생전 처음보는 나. 그 순간 들었던 생각은 두가지.
'아이들을 난간쪽으로 안데려오길 잘했다.'
'경찰에게 내가 본 상황. 아이들에게 들은 사실을 얘기해주어야겠다.' 였어요.
아이들의 엄마가 빨리 구조되길 기다리면서...

시간이 좀 지나자 경찰이 도착을 했고, 119는 보트를 타고 아이들의 엄마를 구조했어요.
구조대에게 위치를 알려주려고 다리위에서 소리치던 몇몇 아저씨들.
경찰에게 본대로 들은대로 얘기를 하고 나의 역할은 끝난듯 하여 자리를 떠났는데, 경찰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뛰어내리는 순간을 보았냐고 물었어요. 보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순간 우리 차 앞으로 지나가던 사람이 생각이 났어요.
블랙박스에 찍혔다면 차에서 내리는 모습과 뛰어가는 모습, 뛰어내리는 모습이 다 찍혔을 거라고 생각을 하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블랙박스 영상을 재생했는데, 신기하게 딱 그 시간만큼만 녹화가 되어있지 않았어요.
남양주 톨게이트를 가기 전 터널까지는 찍혔는데, 터널을 나가는 순간부터 사고 현장을 벗어나기 직전까지 약 30분정도가 녹화가 되지 않았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돋고, 물에 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 머리가 쭈뼛쭈뼛 선답니다ㅠㅠ

한가지 더 생각나는 일이 있어요~

어느날 꿈을 꾸었어요. 꿈속에서 외가 식구들이 버스를 타고 동강으로 놀러갔고, 두부가 맛있는 집으로 식사를 하러갔어요.
식사가 준비되는 동안 난 친척 동생들과 강에서 풍경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밥을 먹으러 들어갔는데, 식구들은 이미 밥을 다 먹고 버스를 타고 간다고 했어요.
부랴부랴 가방을 챙겨서 나오는데, 방안에 아는 남동생이 자고 있었어요.
'야~ 다 갔어. 일어나~' 라고 말하자 힘없이 일어나서 먼저 나가는 동생녀석. 무슨일인지 나는 나가다 말고 창틀에 있던 하얀 메모지를 한웅큼 챙겨서 가방에 넣고 나왔어요.
나와보니 동생녀석은 이미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왼쪽은 산길, 오른쪽은 마을처럼 보여서 오른쪽으로 내려갔어요.
조금 내려가니 커다란 느티나무가 보였고, 그 밑에 택시가 있었어요. 그리고 8~9살(?)정도 되어보이는 어린아이가 택시를 타려고 하고 있었어요.
'시골 동네라 애들도 택시를 타고 다니는구나.. 나도 같이 타야겠다.'라고 생각하고 택시로 갔는데, 운전석은 시꺼매서 보이지가 않고, 조수석 뒤쪽으로는 동생이 넋이 나간 표정으로 창밖을 보고 있었고, 그 옆에는 어린아이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팔을 괴고 기대고 있었어요.
내가 타려고 하니 택시가 출발을 했고, 나의 오른쪽으로 돌아 내가 내려온 길로 올라갔어요.
나를 지나쳐갈때 조수석에서 회색 한복 도포를 입고, 검은색 갓을 쓴 할아버지가 나를 보며 미소를 지으셨어요.
'나도 같이가~ 나도 데려가~'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택시는 그냥 가버렸어요.
그 동생한테 전화하려고 핸드폰을 열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전화번호가 없었어요.

꿈에서 깨서 이상한 꿈이라고 생각하며 가족들, 친척들, 지인들에게 조심하라고 연락을 했어요.
근데 며칠뒤 같이 회사를 다니던 동생한테 연락이 왔어요.
'언니 무슨일이예요?'
-'왜???'
'**언니 카톡 프로필이 이상해요'
-'왜?? 어떤데??'
잠시 통화를 마치고 카톡을 열었는데 보이지가 않았어요.
아무리 전화번호를 찾아도 번호가 없었어요.
(꿈속에서 번호를 찾을때와 똑같은 모습으로 번호를 찾고 있었어요. )
**이라는 그 친구와 다투었고, 출산으로 인해 갑자기 회사를 쉬게 되면서 화해할 틈도 없이 연락을 안하게 되었어요.
화나서 번호를 지운걸 깜빡했어요. 다시 동생한테 전화해서 번호를 받고 저장 후 카톡을 여니 카톡 프로필에는 영정사진이 올라와 있었어요.
불과 한달 전에 아가를 낳았다고 들었는데... 카톡으로 장난치지 말라고 보냈는데, 읽지를 않았어요.
믿기지가 않아서 전화를 했어요.
핸드폰 너머로 울먹이는 소리가 들렸어요.
다짜고짜
'**전화 아니예요? 바꿔주세요.'
-'소식 못들으셨어요?'
'장난하지 말고 바꿔주세요.'
-'**언니 오늘 하늘 나라로 갔어요'
'무슨 일이예요?'
-'애기 낳고 심장에 이상이 생겨서 일주일전에 중환자실에 입원을 했는데,오늘 하늘 나라로 갔어요.'
전화를 끊고 나니 손이 부들부들 떨렸어요.
설마.. 설마... 설마...
달력을 보니 중환자실에 입원을 했던 그날이 내가 꿈을 꾸었던 날이었어요.

어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글을 적는 내내 소름이ㅜㅜ
택시에 탔던 사람들의 표정이 아직도 선해요ㅜㅜ
아는 동생은 넋이 나가서 멍하니 있고, 가운데 앉은 아이는 꼭 주온같은 표정이었고, 운전석은 안보였고, 할아버지는 미소지으셨고..

맘톡 여름 제대로 날려주시네요~

 





'귀염귀염율서'님의 무서운 이야기

경험담이에요~ 아주아주 편하게 쓸게요~
중2 추석날 친구들끼리 모여 달 보자고 밤 9시쯤 학교로 모였어요.
달도 보고 이야기 나누고 11시쯤 헤어지려 하고 있었는데 친구들이랑 잡다한 이야기를 하는데 노랫소리가 들렸어요.
한복 입은 아이들 몇명이 도로 반대편에서 오고 있었어요.
달 보러 나왔나보다 하며 친구들에게 눈길을 돌리려 하는데 갑자기 자동차 한대가 아이들을 뚫고 지나갔어요!!!!
놀라서 보고 있는데 깔깔 거리던 아이 한명이 “저 언니 우리 보이나봐~ 같이 놀자 하자” 하며 내 앞으로 왔어요.
꺄르르 꺄르르 거리더니 “언니 우리랑 같이 영원히 놀아요” 하는 순간! 친구가 내 손을 잡고 뭐해? 라고 해주는 순간 아이들이 사라졌어요.
친구들에게 말도 못하고 집으로 달려와 덜덜 떨었어요.
연휴가 끝나고 학교 가서 이야기 하니까 친구 한명이 “그래 너 완전 혼빠진것 처럼 이상해서 잡아 당긴거야”
친구 덕분에 전 살아서 지금 까지 잘 살고, 율서 엄마가 되었어요^^
 

 





'지윤이와함께해서율'님의 무서운 이야기

제가 직접겪은일인데요.
아까 첨에 맘톡톡님께서 글올라온거보구 난 없다 했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겪은 일이 있어서 급 적어봅니다.
몇년 전에 저에게 안좋은 일이 터지면서 저는 충격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할 때 였어요..ㅜㅜ
어느날 제가 몸도 맘도 힘들어 했던 날이 있었는데, 그날따라 거실에 누워있었는데...
내게 보이는.. 저..승..사..자..ㅠㅠ
거실에 불 키는 형광등이 둥근데 하필.. 저승사자가.. 날 내려보면서 절 데리러 왔다고...
그순간 저 소리질렸어요ㅜ
너무 무섭고 놀래서...
그러다가 다시 방에 들어갔는데 누웠는데 분명 잠든거 같은데..
제 가슴 쪽 가운데에 긴 칼이 꼽혔어요ㅜ
그순간.. 물어봤어요 칼이 꼽혔는데 이거 빼면 어떻게 되냐고..
옆에 있는 분이 그러면 큰일난다고.. 죽는다고 얘기하는 거예요.
그순간.. 옆에 있던 분은 엄마였는데.. 주무시고..
그 귀신이 엄마 몸에 들어가서 빙의하셔서.. 그순간 가위울려서.. 소리질렀어요!!
그때 엄마 몸에있던 귀신은 도망갔구요.
너무놀래서ㅜㅜ 그날 팥있는거 온 집안에 뿌리고 했었어요ㅜㅜ
한동안 잠을 못잔 경험했답니다ㅜㅜ

 





'소원MoM'님의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이야기 (핵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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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의 씨름끝에 겨우 재운 아기가..
십분 주무시고 일어났다!!!
하아~~ 지금 새벽 3시란말이다!!
(겪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무서울것같아요ㅋㅋㅋ)

 

 

 

맘토커들의 무서운 이야기 잘 보셨나요?! 

다시 읽어도 간담이 서늘.. 많은 이야기들이 직접 겪은 실화라 공포가 더하죠~ 납량특집으로 준비한 맘톡의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시원해지셨기를 바라며~ 다음 이벤트때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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