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과 필요한 예방접종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아이와 해외여행 가기 전 꼭 준비해요!
동남아여행지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병과 필요한 예방접종

[글: 거제 서울아동병원 정유주 원장님]

 

최근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외국에서 유행하는 세균이나 풍토병 등 질병에 노출되는 빈도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가족단위의 여행이 늘어나면서 아동들의 외국여행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2세 미만의 소아는 해외여행 시 감염질환과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가족단위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대표적인 동남아 지역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질병과 떠나기 전 필요한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인 동남아 지역 여행 시 필요한 예방접종 

- 베트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A형 간염 예방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하여 A형간염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전 예방접종을 권고합니다.
A형 감염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입니다. 영유아의 경우 국가 접종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생후 12개월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생후 12개월 이상의 영아는 접종을 시행하고 여행하는 것이 좋으며, 생후 12개월 이전의 영아는 예방접종 대신 면역글로불린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근육 주사로 면역글로불린 접종 시 3개월가량 예방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는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항체 검사 후 접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장티푸스 예방
장티푸스는 장티푸스 유행지역으로 여행할 경우,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지에서 친지들과 머물거나, 소도시 또는 시골지역을 방문 예정이거나, 다양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예방접종을 권고합니다.
장티푸스 유행지역에 여행을 하게 되는 경우, 만 2세가 지났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최소 2주가 지나야 항체가 생기므로 여행 계획 중이라면 미리 맞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뇌염 예방
일본뇌염은 태평양 연안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는데, 특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풍토병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태평양 연안 아시아 지역 국가의 외딴 지역에 한 달 이상 체류하거나, 여행 중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경우 예방접종이 꼭 필요합니다.
일본뇌염은 생후 12개월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므로 일본뇌염 유행지역으로 여행을 가는 12개월 이상의 아동은 접종 시행 후 여행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말라리아 예방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 시, 모기에 물리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이 없으므로, 여행 시기 및 장소, 야외활동 및 취침 여부 등에 따라 여행 전, 중, 후에 처방약 복용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여행 전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합니다.

 

 

대표적 동남아 여행지 말라리아 위험지역

아이와 떠나기 전, 여행을 가는 나라 또는 지역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지 반드시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베트남 말라리아 위험지역
- 말라리아 위험지역
베트남의 시골지역에 국한되어 말라리아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아주 드물게 메콩강이나 델타 지역의 레드강에 발생 가능합니다.

- 말라리아 비 위험지역
다낭, 하이퐁, 하노이, 호치민시(사이공), 냐짱, 꾸이뇬 시는 비 위험지역입니다.

▶ 필리핀 말라리아 위험지역
- 말라리아 위험 지역
필리핀의 1,969ft, 즉 600m 이하의 높이에 위치한 시골 지역에는 말라리아가 발견되었으며, 아래 22개 시골 지방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아클란주, 알바이주, 벵게트 주, 빌리란주, 보홀, 카미긴주, 카피스주, 카탄두아네스섬, 카비테주, 세부, 기마라스섬, 일오일로주,노던 레이테주, 서던레이테주, 마린두케주,마스바테,이스턴사마르주,노던 사마르주,웨스턴 사마르주,시키호르주,소르소곤주,수리가오델노르테주)

- 말라리아 비 위험지역
마닐라를 비롯한 도시 지역은 비 위험지역입니다.

▶ 태국 말라리아 위험 지역
- 말라리아 위험 지역
버마(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깔라신 주, 끄라비, 나콘시탐마라트,나라티왓,빠따니,팡응아지역,라용, 사꼰나콘 주, 송클라. 수랏타니, 얄라 지역은 시골의 숲속이나 숲속 주변지역은 위험지역에 속합니다.
매우 드물게 끄라비지역 중 시골, 방콕, 치앙마이, 치앙라이, 팡안섬, 사무이섬, 푸켓에서 발견되었습니다.

- 말라리아 비 위험 지염
파타야시와 끄라비주에 있는 섬 중에 피피섬, 코야 오노이섬, 코야오야이섬, 코 응아이섬은 비 위험지역입니다.

▶ 말레이시아 말라리아 위험지역
- 말라리아 유행지역
말레이시아의 시골지역은 말라리아 위험 지역입니다.

- 말라리아 비 위험지역
말레이시아 중 조지타운(피낭), 쿠알라룸푸르, 페낭 지역은 위험지역이 아닙니다.

 

*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유행에 따라 변화할 수 있으며, 미국 질병관리 본부( http://www.cdc.gov/travel/ )에 들어가서 지역 변화 사항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동남아 여행 시 반드시 주의할 점


동남아 여행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물과 모기입니다.


한국에서 생수를 미리 준비하거나 현지 마트에서 포장된 제품을 구입해서 먹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입니다.
동남아 대부분의 지형은 석회질로 구성되어 있어 석회질로 구성된 물을 적응되지 않은 사람이 마실 경우 배탈과 설사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물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물을 마시는 것이 안전하며, 야시장을 비롯 길거리 음식은 위생적인 면에서 안전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모기
지카, 말라리아, 뎅기열, 일본뇌염 등 동남아 기후에서 번식되는 모기에 의해 전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바이러스는 유행 바이러스성 질환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기로 매개되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모기 퇴치법
-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해 질 무렵에서 새벽 사이에 더욱 조심해 주세요.
- 모기에 물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긴 팔, 긴 바지를 입으세요.
- 모기기피제를 노출된 피부에 3~4시간에 한 번씩 뿌려주세요.
- 숲 속이나 현지인이 많은 곳은 피하세요.
-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여행 시 숙박할 경우 모기장을 준비해 가세요.
- 진한 향수나 화장품은 모기를 유인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깝지만 멀리 떠나온 듯 이국적인 분위기에 아이와 함께 휴양도 즐길 수 있어 동남아 여행은 여전히 인기가 높은데요.
동남아 여행을 떠나기 전, 가족의 예방접종력을 반드시 확인하고 필요 시 예방 접종 후 떠나는 것이 안전하며, 현지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충분히 숙지 후 떠나시길 바랍니다.

 

 

글 정유주 원장님
편집 맘톡 에디터 JN
참고문헌 예방접종 지침서, 2015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http://travelinfo.cdc.go.kr
             미국 질병관리 본부 http://www.cdc.gov/travel/
             세계보건 기구 WHO, http://www.who.int/ith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맘톡 전문가 프로필

 

 소아과 전문의 정유주 원장님은?

 - 부산대 의과대학 석사

 - 국제모유수유 전문가

 -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미국Children's Hospital of Losangeles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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