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틱이 보여요.



알 수 없는 행동과 음성을 내요.
아이에게 틱이 보여요.

[감수 : 오미영 마이스토리 심리상담센터 연구소 소장]


아이가 눈을 자꾸 깜빡거리면, 눈이 아픈 것 같아 안과에 데려가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눈이 아픈 것이 아니라 '틱'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틱은 무의식적으로 신체 일부분을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틱'이라고 하면 '틱 장애'라는 말을 먼저 떠올리게 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주저하게 되고 결국 치료의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그럼 틱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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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은 무엇일까요?



틱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얼굴이나, 목, 어깨 등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전자를 근육틱, 후자를 음성틱이라고 하며, 틱 증상이 거의 매일 나타나고 횟수가 잦고, 1년 이상 지속되고, 이 기간 동안에 틱이 나타나지 않는 기간이 3개월을 초과 않으면 뚜렛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틱의 종류

1. 근육틱(운동틱) 
눈을 깜박이거나 눈썹을 올렸다 내리는 등 아이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근육이 움직여지는 것입니다. 근육틱은 머리와 얼굴에서부터 시작하다가 목 돌리기, 팔다리 흔들기 등 위에서부터 아래로 이동하며 다시 위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한가지 근육이 움직여졌다가 없어지고, 여러 가지 근육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음성 틱
성대를 움직이는 근육과 관련된 것으로 ‘음, 음’하는 소리를 내거나 헛기침, 트림 비슷한 소리를 내는 등의 증상부터 시작하다가 상황과 관계없는 말을 하거나 욕을 하는 등 복합적이고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뚜렛 증후군  

여러 개의 근육틱과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음성틱이 나타나야 하고, 1년 이상 지속되며, 이 두 종류 틱이 반드시 동시에 나타날 필요는 없습니다. 





틱이 생기는 원인은?
 

틱은 한가지 요소가 아닌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납니다.

1. 유전적인 요소
부모가 어릴 때 틱을 가지고 있는 경우 아이도 틱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신경생물학적 요소
대뇌 속 신경세포에는 정보교환을 도와주는 신경전달 세포 요소가 있습니다. 이것이 틱의 발생과 연관됩니다. 특히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키는 약을 썼을 때 틱 증상이 악화된다는 연구결과에 의해, 도파민 체계의 이상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또, 뇌의 피질- 선조체-시상-퍼질 회로의 이상도 틱장애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심리적 요소
스트레스는 틱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부모나 선생님께 혼나거나 긴장을 하거나, 이사나 전학 등의 변화로 인해 정서적으로 불안하게 되면 틱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틱이 있는 경우 어떻게 해줘야 할까?
 



1. 틱이 아닌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틱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따라서 일상생활하는데 있어 문제가 없다면 특별히 치료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아이가 틱 증상을 보인다고 해서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틱을 보이는 아이 본인은 자신의 틱 행동에 대해 크게 힘들어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틱을 보일 때 부모가 버릇으로 여기고 자꾸 행동을 지적하게 되면 아이는 자신의 증상을 부모보다 심각하게 여기게 되어 생활하는데 있어 불안감을 갖게 됩니다. 불안감은 아이의 틱 증세를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다면 넓은 시야를 가지고 아이를 돌봐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아이가 자신의 증상에 대해 물으면 긍정적으로 대답해주세요.
'틱'이라는 자체를 숨길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틱에 대해 물으면 성장기 때 이런 경우가 있다고 말해주시고 이것은 타인에게 미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해주세요. 또한 틱은 크면서 점차 좋아질 것이라고 얘기해주세요.

3. 전문가가 필요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틱이 1년 이상 지속되고 뚜렛 증후군이 의심되거나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전문가를 통해 약물치료나 놀이치료 등 필요한 치료를 극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놀이치료는 아이의 불안감을 줄이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대처 능력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문가의 도움은 아이의 심리적 불안요소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틱은 딸꾹질과 비유할 수 있습니다. 딸꾹질은 본인이 아무리 하지 않으려고 해도 자연히 멈출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틱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틱 증상을 보인다면 ‘너 왜 그래?’, ‘좀 멈출 수 있도록 해봐. 그거 하나 못해?’라고 다그치지 마세요. 

 

'틱'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멈추고 싶지만 되지 않아 힘들어하고 속상해하는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주세요. 부모가 아이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면서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아이를 도와주고 응원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글/편집 : 에디터 김미선
이미지 : 아이클릭아트
참고 : 오은영 - 마음처방전(행동편)  


김미선 에디터는?
육아 관련 컨텐츠 제작과 서비스 기획자로 일하던 베테랑.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맘톡의 에디터예요.

 

맘톡 전문가 프로필 

 

 오미영 원장님은?

 - 마이스토리 심리상담센터 연구소 소장

 -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 한양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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