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늦다'라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

 

또래에 비해 말이 늦어서 걱정돼요. 
'말이 늦다'라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 
[감수 : 정승원 원장 경희아이Q 한의원]


만 3세가 되었는데도 또래에 비해 말을 잘 못한다고 느껴지면 부모는 우리 아이가 말이 늦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고 전문가를 찾아가 봐야 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마다 발달 속도가 다르듯이 말 또한 아이마다 늦게 터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언어발달 기준보다 아이가 조금 늦는다고 해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간혹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월령별 언어발달 기준을 알아보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때는 언제인지 참고삼아 알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월령별 언어발달

아이마다 말이 트이는 시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따라서 아래 기준을 보고 우리 아이 언어발달의 참고로만 삼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1. 0~6개월
-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말하는 사람의 얼굴을 쳐다봅니다.

- 의미를 알 수 없는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2. 7~12개월
- 옹알이를 하며 안 돼’라는 말을 이해하고 따르기 시작합니다.

- 주위 사람들의 소리를 따라 하려고 합니다.

3. 13~17개월
- 간단하고 쉬운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할 수 있으며 간단한 지시를 행동이나 몸짓으로 따를 수 있게 됩니다.
- 집에 있는 물건이나 가족사진 등을 보고 손가락으로 가리킬 수 있습니다. 

- 발음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엄마 까까’와 같이 2~3개 정도의 단어를 연결해서 말할 수 있습니다.

4. 18~23개월
- ‘이게 뭐야?’, ‘우유 더 주세요’와 같이 단어를 결합해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몸짓으로 보여주지 않아도 지시를 따를 수 있게 되니다.

3. 24~36개월
-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으로 50개에서 400개 이상의 단어를 익히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3~4개 이상의 단어를 연결해 문장을 말할 수 있게 됩니다.
- 질문에 ‘예’, ‘아니오’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말이 늦다’라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

 

아이마다 발달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아이가 또래에 비해 말을 잘 못한다고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언어발달 척도에서 약 6~12개월 이상 늦어진다면 원인을 찾아보기 위해서라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언어발달에 문제를 보이는 이유는 환경적인 영향도 있지만 청각장애, 인지 기능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말 운동장애, 언어발달 장애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령별로 보았을 경우 전문가와 상의해야 할 유형]
 ■ 만 2세 : ‘엄마’, ‘아빠’를 말하지 못하거나, 두 단어로 된 짧은 문장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또한 간단한 지시사항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 만 3세 : 세 개의 단어로 된 문장을 말하지 못합니다.
 ■ 만 4세 : 2가지 지시 사항을 얘기했을 때 이해하지 못합니다. 예로 들어 “책을 책상 위에 두고 소파 밑에 있는 공을 가져다줄래“라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바르게 말할 수 없습니다.  

 

 

언어자극을 줄 수 있는 방법

 

1. 엄마를 따라서 말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가 과자를 달라고 “까까”라고 얘기한다면 엄마가 ‘‘엄마 과자 주세요‘라고 말해 볼래?‘’라며 아이가 엄마를 따라 말을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때 아이 앞에서 말을 해서 아이가 엄마 입모양을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엄마를 따라서 얘기할 때 부정확하게 얘기를 하더라도 칭찬을 해주세요.

2. 완성된 문장으로 고쳐주세요.
아이가 “나 줘 과자”라고 얘기를 하면 “나에게 과자를 주세요”라고 얘기해주세요. 아이가 하려는 말을 부모가 정확하게 고쳐주면 아이는 완성된 문장을 머릿속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3. 세부적으로 표현해주세요.
아이가 길을 걷다 차를 보고 “저기 빠방이”라고 말을 하면 “저기 빨간색 자동차가 주차장에 서있네”라고 이야기해주세요.

4. 강요하지 마세요.
아이가 “딸기”라고 얘기할 때 엄마가 “‘엄마 딸기 주세요’라고 얘기해야 딸기 줄 거야”라고 하면 아이는 심리적으로 압박을 느껴 말하기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5. 몸짓을 이용하세요.
친구가 과자를 나눠주지 않아 아이가 “엄마, 까까”라고 이야기하면 “친구가 과자를 안 줘서 서운했어요.”라고 엄마가 표정과 몸짓을 통해서 서운했다는 동작을 표현해 주세요. 아이는 엄마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려고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가 또래보다 말을 못한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만 3세 이후에 말문이 터져 뒤늦게 말을 잘하게 되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언어발달이 1년 이상 늦는 경우에는 혹시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정확하게 파악을 하기 위해서라도 인근 소아과 전문가에게라도 상의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글/편집 : 에디터 김미선
이미지 : Pixabay
참고 : 아기발달백과 - 김수연


김미선 에디터는? 육아 관련 컨텐츠 제작과 서비스 기획자로 일하던 베테랑.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맘톡의 에디터예요.


 

맘톡 전문가 프로필

 

 정승원 원장 

 - 현 경희아이Q한의원 대표원장 

 - 매일경제 TV 건강한 의사 출연 중 

- 분노조절상담지도사/심리치료상담사/한방 소아과 전문가 자격증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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