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발달 특성 파악하기


 

우리 아이의 행동! 발달단계에 맞게 크고 있을까?
우리 아이 발달 특성 파악하기

 

우리 아이가 잘 크고 있을까? 이 행동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닐까? 또래 친구들에 비해 뒤처지지는 않을까?라는 수많은 걱정, 첫아이를 키울 때도 둘째 아이를 키우더라도 어김없이 걱정을 하게 됩니다.
육아 방식에 따라 아이의 특성, 기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모두 똑같은 발달과정을 겪을 수는 없지만 큰 틀로 잡혀있는 발달단계와 단계에 맞는 특성만이라도 알아둔다면 아이에게 걱정 대신 격려와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의 성장 과정은 구강기 - 항문기 - 남근기 - 잠복기 - 생식기로 5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발달은 무의식적 욕망과 본능에 의해 아이들의 성감대(성교 및 육 제적 즐거움을 야기하는 모든 것)가 일정한 순서대로 여러 신체 부위로 옮겨 다니는 위치에 따라 발달 단계를 나타낸 것입니다. 발달단계는 일정한 순서에 따라 나타나지만 불연속적으로 나타남으로 아이마다 시기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단계 : 구강기(출생~18개월)

 

구강기는 출생에서 18개월의 영아에게 나타나는 발달단계입니다.
쾌락의 중심 부위는 구강 영역으로 성적 쾌감을 획득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인 발달을 위해 적절한 구강 자극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 시기에 수유를 지나치게 규칙적으로 하거나 이유식을 너무 빠른 시기에 시작하여 구강 만족이 부족할 경우 구강 고착 성격을 갖게 되어 좌절, 욕구불만, 과다한 만족으로 인해 손톱 깨물기, 손가락 빨기, 식탐 등의 구강기적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엄마가 이렇게 해주면 좋아요!
아이가 입에 무언가를 넣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손에 닿는 물건, 장난감 등을 깨끗하게 세척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다양한 이유식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느낌의 식감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식재료를 경험하도록 도와주세요.

 



2단계 : 항문기(18개월~3세)


항문기는 18개월부터 3세의 영아에게서 발견되는 발달단계입니다.
아이의 성숙함에 따라 항문 부위를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대소변의 보유와 배출 시 과정을 통해 만족감을 얻는 시기로 배변 훈련을 통해 욕구를 충족 시켜줍니다. 하지만 유아는 사회의 기대에 순응하고 사회적 제약을 직면하게 되는 것으로 배변 훈련에 대해 아이가 즉각적으로 만족을 구할 것인지 또는 만족을 늦출 것인지에 대해 갈등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배변을 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자신의 적극적인 순응을 표현하거나, 반대로 배변을 보유함으로써 자신의 불복종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유아가 배변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것은 주 양육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양육자의 배변 훈련에서 생기는 욕구불만으로 항문기 강박적 성격(배변 훈련이 지나치게 엄격하여 근육수축 쾌감에 고착이 일어남), 항문기 폭발적 성격(배변 훈련이 지나치게 관대하여 근육 이완 쾌감에 고착됨)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육자는 유아에게 여유를 가지고 충분한 기다림을 통해 유아가 대소변을 잘 가릴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잘 수행했을 시에 적절한 칭판을 함으로써 유아가 대소변을 배출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점을 깨닫게 해주어야 합니다.


* 엄마가 이렇게 해주면 좋아요!
아이가 배변 훈련을 하기 전에 유아 변기를 장난감, 의자 등으로 사용하여 익숙하게 노는 방법도 좋습니다.
배변 훈련이 준비된 아이는 생식기 부분을 잡거나, '쉬'라고 얘기하는 등 자신만의 언어를 시작하기 때문에 아이의 준비도에 따라서 배변 훈련을 진행해 주세요.

배변 훈련! 어떻게 해야 성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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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 남근기(3세~6세)

 

남근기는 3세부터 6세의 아동에게 나타나는 발달단계입니다.
남근기에는 성적 쾌감이 아동의 성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아동은 자신의 생식기 자극으로부터 쾌감을 얻어냅니다. 그로 인해 이 시기에 남자와 여자에 대한 해부학적 차이를 최초로 인식하게 됩니다.
남근기에는 대표적으로 어머니를 최소의 애정 대상으로 추구하고 아버지는 경쟁자로 인식하는 남아의 특징으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반대로 여아에게서 나타나는 엘렉트라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남아들이 갖고 있는 남근이 자신에게 없다는 것을 발견하며, 남근에 대한 부러운 감정(남근 선망)으로 남근이 없다는 것이 어머니 때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갈등을 겪으면서 유아들은 자신의 동성 부모를 동일시 대상으로 삼게 되어 남자아이는 남자답게, 여자아이는 여자답게 행동하려고 하며 남자&여자의 차이를 인식하고 역할 정체성에 대해 인지합니다.


* 엄마가 이렇게 해주면 좋아요!
아이가 자신의 생식기를 만지며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는 단지 자신의 생식기를 탐색하고 하나의 놀이로 생각하며 우연히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므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아이의 그런 행동에 크게 지적하거나 훈육을 할 경우 숨어서 만지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손에 세균이 많아서 만지면 이곳으로 세균이 들어가서 아플 수 있어~"등 설명을 꼭 해줘야 하며, 다른 관심사로 이끌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심하게 만지는 경우는 아이의 호기심 충족시킬 놀이가 없거나 불안, 스트레스로 인해 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아이가 아파한다거나 가려워하는 등 생식기가 붓거나 이물질이 나온다면 비뇨기과 질환이 생긴 것임을 파악하고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아이들은 소변 조절이 잘 안 돼 소변을 팬티에 조금씩 실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팬티가 축축해지게 되어 세균감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4단계 : 잠복기(6세~12세)

 

잠복기는 6세에서 12세의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발달단계입니다.
잠복기는 성적 욕구가 억압되어 쾌락을 느끼는 신체적 부위가 특별히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잠복기는 다음 단계인 생식기 단계에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중요한 중간 단계로 침착성과 자기통제감을 발달시키는데 기여합니다. 성적 충동을 학업과 원기왕성한 놀이로 바꿔줌으로써 동성 친구와 또래 관계를 형성하게 되며, 주위 환경에 대한 탐색과 지적 탐색 등 대부분의 정신적 에너지는 학습과 사회화에 사용되며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습득하는 단계입니다.


* 엄마가 이렇게 해주면 좋아요!
집과 학교에서 활동하면서 타인으로부터 인정을 받거나, 과제를 완수했을 때의 즐거움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즐거움은 부모나 교사로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교훈적인 칭찬이나 강화는 근면성을 길러줄 수 있지만, 조롱하거나 거부적인 태도를 보이면 자존감이 떨어지거나 열등의식을 발달 시키기 때문에 과제를 실패하더라도 "다음번엔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엄마는 너를 믿어!" 등 충분한 격려를 해주어 좌절감보다는 다음 과제에 대한 기대감을 길러 주는 것이 좋습니다.




5단계 : 생식기(11세 이상)

 

생식기는 11세 이상의 청소년들에게 나타나는 발달단계입니다.
생식기 단계에서는 흔히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호르몬과 생식기의 급격한 변화로 성적 에너지를 다시 분출시키게 되며 보다 성숙한 형태의 성적 애착이 일어나 이성에 대해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야기되는 성적 에너지를 원만하게 처리하지 못하면 권위에 대한 반항, 비행, 이성에 대한 적응 곤란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들은 이러한 충동을 사회적으로 수용될 수 있는 방법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이 시기는 성격 발달단계 중 가장 긴 시기로 사춘기에서 노년기까지의 오랜 기간이 포함되며 성숙한 성적 본능은 결혼과 자녀 양육에 의해 충족됩니다.

 

* 엄마가 이렇게 해주면 좋아요!
아이의 의견, 행동에 대해 일정 거리를 두고 바라봐 주고,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관심일 수 있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권력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논리성을 버리고 직관성을 통해 아이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무엇을 뚫고 나가려고 하는지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엄마품에서 때묻지 않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만 키우고 싶은 마음을 참아 주시고 아이의 사춘기 시절을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춘기 시절 엄마를 이겨보지 않으면, 

세상에 나가서도 이겨볼 꿈조차 꾸지 못합니다.
내 품에 있을 때 한번 이겨보게 해주기를 권합니다.
언젠가 마주해야 할 일이 조금 빨리 왔을 뿐입니다.

-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김선호 -

 

 

 

우리 아이의 발달 특성을 꼭 알아두셔서 적절한 시기에 발달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글, 편집 : 에디터 김수현
이미지 : 아이클릭아트

김수현 에디터는?
미술심리치료사, 심리상담사, 보육교사, 방과 후 아동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의 소유자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방과 후 교사로 활동 후
현재 3살 딸아이를 둔 맘톡의 에디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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