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비용과 채용 노하우

사진 : 아이클릭아트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문서화하기!
베이비시터 비용과 채용 노하우

육아휴직은 끝나오고 내 아이를 돌봐주실 베이비시터, 이모님을 찾아야 하는데...
아이를 두고 출근해야 하는 것도 걱정인데, 좋은 이모님을 찾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죠.
그리고, 채용했지만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 다시 다른 분을 찾아야 하는 것도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에,
처음에 아이와 엄마에게 잘 맞는 분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내 아이를 돌봐주실 베이비시터,
채용 시 비용과 면접 노하우를 맘톡이 알려드릴게요.
 

 

베이비시터란

 

베이비시터는 일반적으로 부모가 맞벌이이거나 혼자서 아이를 돌보기 힘든 가정을 방문하여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을 말해요.
최근에는 베이비시터 안에서도 업무의 내용과 고용기관에 따라 육아 전담 베이비시터, 가사 병행 베이비시터, 등하원도우미, 학업도우미, 아이돌보미 등으로 나뉘어요.

 

베이비시터의 업무
 

사진 : 아이클릭아트

베이비시터

(육아전담 베이비시터, 가사병행 베이비시터, 입주/출,퇴근 베이비시터)
일반적으로 육아만 전담하는 베이비시터와 가사와 함께 아이도 케어하는 가사베이비시터가 있어요. 

그리고 집에 상주하면서 아이를 돌보는 입주 베이비시터와 출, 퇴근을 하는 베이비시터가 있습니다. 


육아만 전담할 경우는 가사는 일절 하지 않고, 아이를 케어하는 일에 집중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이의 음식을 만드는 일도 일종의 가사에 포함되므로 부모가 아이의 음식을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하며, 아이의 옷을 세탁해주시지 않아요.

가사까지 병행하는 베이비시터의 경우 가사의 어느 부분까지 하는지, 예를 들어 빨래와 청소, 설거지와 같이 기본적인 가사 외에 다림질과 욕실 청소, 음식 준비 등은 미리 협의를 해두는 것이 좋아요.
베이비시터는 아이를 케어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기본적인 가사는 가능해도 완벽한 가사까지 기대하는 것은 어려워요. 


* 베이비시터의 업무는 각 가정이나 계약에 따라 유동성을 띄게 됩니다. 



사진 : 아이클릭아트

등하원 도우미
아이가 기관이나 학교에 다니는 경우, 부모의 맞벌이로 인해 혼자 등하원(교)를 준비해야 하는 아이를 돌봐주고 동행해 주는 도우미 입니다. 

등원(교) 전, 집에 방문하여 아이의 아침 식사나 옷을 챙겨주고 등교를 동행해 줍니다. 하원(교) 시간에 아이 픽업 후, 부모가 집에 도착할 때까지 아이의 저녁식사나 학습 등을 돌봐줘요.

아이돌보미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이나 단기간만 아이를 맡겨야 하는 경우 등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에 방문하여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정부 지원 아이 돌봄 서비스입니다.
아이 돌보미도 육아 전담과 가사 병행 도우미로 나누어지며, 가구의 소득에 따라 시간당 지불 금액이 달라져요.  

 

베이비시터 평균 시급 

 

베이비시터의 시간당 급여는 개인의 이력과 업무 내용 등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맘톡에서는 사설업체의 일반적인 시세를 알아보았어요.

■ 육아 전담 베이비시터 

1시간/ 약 8,000원 ~ 12,000원
■ 가사 병행 베이비시터 

1시간/ 약 10,000원 ~ 13,000원 


* 초과 근무나 주말 근무 등에 의한 추가 요금은 개인별, 소속 업체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사전에 협의하세요. 

 

베이비시터 채용 노하우 

사진 : 아이클릭아트
가족 간에도 다른 육아관으로 트러블이 생길 때가 있는데, 베이비시터와도 갈등이 전혀 없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겠죠.
생활 습관이나 육아 방식의 차이, 특히 계약 시 이야기했던 부분이 불이행될 때 더욱 갈등이 심화되므로 처음부터 서로의 약속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는 베이비시터 채용 기준 정하기
베이비 시터의 경력 (돌본 아이의 성별과 인수, 얼마나 돌보았는지 등), 사람의 인성과 성향, 소통 능력, 종교 등과
베이비시터 자격증, 보육교사 자격증이나 놀이학습 자격증이 있는 경우 우대를 해주는 등 부모만의 채용 기준이 세워져 있어야 합니다.

명확한 베이비시터 업무 리스트를 만들기
'알아서 잘 해주시겠지'라는 생각이 오해와 불만을 일으키기 쉬워요.
어떻게 육아를 해주었으면 좋겠는지, 가사도 함께 하는 경우, 가사의 어느 범위까지인지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시터와 충분한 대화 후에 진행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셔츠 다림질 몇 장', '1일 1회 청소기와 걸레질, 설거지, 가족 빨래', '아이 반찬 1일 3가지', ' 일주일 2회 아이 문화센터 참석' 등 구체적인 예를 제시하고 이를 합의할 경우 계약서에도 업무 내용을 작성해 놓으면 불이행에 따른 갈등도 줄어요.

초과 근무 및 CCTV 설치 동의 구하기
일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하게 되거나 주말 출근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초과 근무가 가능한지, 그리고 추가 수당은 어떻게 할지 정해야 합니다.
또한 집 안에 CCTV를 설치할 경우, 채용공고 시에 명확하게 고지를 하고, 베이비시터의 동의를 구한 뒤에 설치를 해야 합니다.

면접 시 충분한 대화가 필요해요
면접 시, 편안하게 대화를 하면서 베이비시터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내 마음에 들어도 아이와 다른 가족들과도 잘 맞을지도 생각해야 하므로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베이비시터도, 부모도 서로 마음이 맞아야 함께 지낼 수 있어요.

 

에디터는 이렇게 했어요!

 

4개월 새에 5번 교체!
정말 유난 떠는 엄마인가 보다 하겠지만 아이 맡길 분을 찾는 일은 매우 힘들었어요.
수차례 교체를 한 뒤 에디터가 깨달은 것은!
'경력이 오래되었다고 베이비시터 자격증이 있다고 좋은 베이비시터는 아니다' 였어요.
우선 잠이 없고, 끊임없이 함께 놀아 달라고 하는 아이를 돌보는 일은 부모인 저도 체력적으로 힘이 들 때가 있었죠.
그래서 '아이와 잘 놀아주고 아이의 시선에서 소통할 수 있는 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었어요.
가사 일은 최소한이지만 구체적으로 명시했고, 비교적 젊고 놀이학습지도사가 있는 분은 급여를 우대했어요. 

이렇게 경력과 급여가 맞는 분은 면접을 보게 되는데, 

이때, 전에 돌봤던 아이의 성별, 성격 등을 물어보았고 개인적인 이야기(종교나 가족, 자녀 이야기)로 대화를 하다 보니 대략적인 성향과 성품을 파악할 수 있었어요. 

특히 자녀 교육관이 저와 맞았던 분과 오래 지낼 수 있었고, 

계약 시에 업무 리스트를 적어서 한 장씩 나누어 가졌는데 이 부분이 효과가 좋았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문서화를 해두니 서로 간에 더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이모님과 오래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노력이 필요했어요.
친정엄마랑도 싸우는데 당연히 안 맞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죠. 또한 엄마인 저 역시 완벽하지 못한데 이모님에게 완벽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더라고요. 

 

워킹맘의 최고의 복이 바로 '이모 복'이라고 할 정도로 내 아이를 엄마의 마음처럼 잘 돌봐주시는 분을 찾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죠.
무엇보다 면접 시에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업무와 조건을 제시하고, 계약 시에 꼼꼼하게 적어 문서화를 해 두는 것도 베이비시터와 부모의 갈등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Editor 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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