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안 아동방치를 막기위해 꼭 알아두세요!


미리 알아두고 대처해요!
차량 내 아동 방치의 위험성과 대처방법
(글: 정유주 원장님)

얼마 전 차 안에 유아를 방치해 처벌을 받은 '괌 법조인 부부' 사건 아시나요?
한국인 판사 변호사 부부가 괌 여행시 차안에 1살 ,6살 아이들만 남겨주고 쇼핑을 하던 중 주변인의 신고로 경찰에 연행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차 안에 아이 혼자 놔두면 누구든 경찰에 신고 가능하며 부모를 엄벌하도록 되어 이지만 아직 한국은 처벌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법의 유무차원을 떠나 차량 내 아동방치는 아이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을만큼 아주 위험합니다.

 그 원인과 대처법을 정유주 원장님과 함께 알아볼까요?



 

차안 유아방치, 아이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어요.


미국의 경우 최근 16년간, 차 안에 방치됐다가 숨진 아이들만 637명으로 차안에 유아를 방치하는 일은 아이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범죄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 정서상 차안에 유아를 두는 일에 대해서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는 저렇게는 안하는데’ ‘어떻게 아이를 차에 두고 내릴 수 있어’ 라고 생각하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차안에 아이를 방치하는 것에 대한 개개인의 가치관보다는 "왜" 차안에 아이를 방치하는 것이 위험한지에 대한 이유를 명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를 차안에 혼자 두는 것이 위험 할까요?

1. 아이들은 몸이 크기는 작아 보이지만, 체표면적은 어른에 비해서 넓기 때문에 어른보다 3배에서 5배 빨리 몸의 온도가 올라갑니다.

2. 차안은 아주 빨리 뜨겁게 달구어집니다. 단 10분만에 온도가 6도 이상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여름철의 경우 바깥 온도가 34도 정도 일 때 차안에 아이를 10분만 두어도 40도 이상 올라가게 됩니다.

3. 더운 차안에 남겨졌을 때 아이의 체온은 빠르게 40도까지 올라 갈 수 있는데, 더운 차안에서 40도 이상의 고체온은 아이의 중요장기인 뇌,심장,폐 등의 장기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40도 이상이 되면 신체의 장기가 기능을 못하게 되고, 41도가 넘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입니다.

4. 마음 속으로 ‘차의 창문을 조금 열어두거나 에어컨을 켜두고 아이를 남겨 놓으면 괜찮을텐데’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차의 시동의 꺼졌을 때 차의 창문을 조금 열어두는 것이나 차의 에어컨을 켜두는 것은 아주 아주 잠깐 도움이 될 뿐, 곧 차 안의 온도는 급격하게 올라가게 됩니다. 바깥 온도가 14도 이상인 경우라면 여름이 아니라도 아이는 고체온으로 인한 열사병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차량에서 내릴 때 꼭 확인하세요

그렇다면, 예방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항상 차에서 내리기 전에 차의 뒷 자석(카시트 외)을 확인하고, 차의 문을 잠그기 전에 모든 아이들이 차 밖으로 나왔는지 확인합니다.

2. 차를 운전 할때는 집중을 방해할 만한 것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관심을 뺏길 수 있는 핸드폰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평소와 다른 생활 패턴을 보일 때는(아이를 다른 사람이 차에 태워 데려다 준다거나 다른 길으로 목적지를 가거나 다른 목적지를 갈 때) 차 뒤를 한번 더 확인할 수 있게 다른 알람장치를 마련해둡니다.

4. 아이가 10분이상 늦게 집에 온다면 아이를 돌보는 사람(어린이집 등)에 전화하여 확인하여야 합니다.

5. 차의 뒤에 핸드폰이나 가방, 지갑을 둡니다. 그러면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 차의 뒤를 확인하게 되어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만약 다른 사람이 아이를 데리고 가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안전하게 도착했는지 꼭 확인합니다.

아주 간단해 보이지만 평소에 이런 실천이 아이를 위험에서 보호 할 수 있습니다.




차량 내 아동 방치 발견 시 대처법

차 안에 아이가 혼자 있는 것을 발견했을 때 대처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아이가 반응이 없을 경우에는,
1. 119에 전화를 먼저 합니다.

2. 차안에서 아이를 꺼내어 차 밖으로 나오게 합니다.

3. 차가운 물을 아이의 얼굴에 뿌려줍니다.( 매우 차가운 얼음물에 아이를 담구는 것은 안됩니다) 아이의 상태에 따라 CRP(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반응이 있을 경우에는,
1. 도움을 줄 사람이 올 때까지 아이 옆을 지킵니다.(상황에 따라 119신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옆에 다른 한사람이 차의 운전자나 부모님을 찾으러 갑니다.

3. 차의 운전자나 부모님을 찾을 수 없을 때는 관계기관에 신고 합니다.

 

차안에 아이를 두는 일, 남의 일이 아니라 내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방방법을 잘 숙지해서 안전하게 아이를 키워요!!


참고: http://www.healthychildren.org/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맘톡 전문가 프로필

 소아과 전문의 정유주 원장님은?

 - 부산대 의과대학 석사

 - 국제모유수유 전문가

 - 삼성 서울병원 수련의

 - (현)창원 상남 서울아동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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