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엄마의 꿀잠을 위한 밤중 수유 끊는 시기와 노하우

이미지 : 셔터스탁

아기와 엄마의 꿀잠을 위한
밤중 수유 끊는 시기와 노하우

"아기가 밤에 잘만 자주면 정말 좋을 텐데.."

아기들은 낮에는 물론 밤중에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엄마들은 항상 수면 부족에 힘이 들어요.
이 밤중 수유가 오래 지속되면 엄마들은 만성피로에 면역력까지 떨어지게 되고 아기들 또한 성장발달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일정한 시기가 되면 엄마뿐만 아니라 아기를 위해서도 밤중 수유를 끊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시기에 밤중 수유를 끊어도 되는지,
어떻게 끊는 것이 좋은지 그 노하우를 알아볼게요.

 

 

아기가 수유 없이 밤에 잘 수 있는 시간

충분히 먹고 포만감을 느끼고 잠든 아기라면,
생후 2개월 5시간
생후 3개월 6~8시간
생후 4개월 7시간
생후 6개월 9~10시간 정도 내리 잘 수 있어요.

 

밤중 수유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적어도 3개월 이전에 아기가 배고프다고 울면 밤중 수유를 해야 해요.


신생아는 위의 크기가 작아서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을 수 없어요. 그래서 한두 시간 간격으로 하루 종일 먹어야 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배가 고프면 먹여야 합니다.
이때 밤중 수유를 억지로 끊으면 아이의 몸무게가 적게 나가거나 발달이 더디는 등 아이의 성장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생후 6주가 지나면 서서히 한 번에 먹는 양이 늘게 되고 수유 간격도 길어져요. 그리고 3~4개월쯤 되면 밤에 수유를 한 번 정도 걸러도 아이가 잘 잔다면 깨워서 먹이지 않아도 돼요.

 

밤중 수유 언제 끊어도 되나요?

분유 수유 아기라면 약 생후 3~4개월부터 모유 수유 아기는 약 생후 6개월 무렵부터 밤중 수유를 끊는 연습을 해도 좋습니다. 단, 낮에 아기가 충분히 먹었을 경우에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아이가 낮에 충분히 먹지 못해 밤에 배가 고파서 깬 것이라면 수유를 해 주어야 하고 가능하다면 아기의 치아가 나오기 전에 끊는 것이 좋아요.

 

왜 밤중 수유를 끊는 게 좋을까요?

아기의 성장발달을 위해
아기들은 밤에 자란다는 말이 있듯이 성장호르몬의 80%가 밤에 분비되기 때문에 밤에 아이가 충분히 자면 두뇌도 발달하게 되고 신체도 성장하게 됩니다. 또한 면역력 증진에도 잠은 매우 중요하니 숙면을 취하는 것이 아기들에게 매우 중요해요.

부모의 행복한 육아를 위해
밤중 수유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엄마, 아빠도 당연히 지치게 되죠. 육아하는 부모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바로 '잠'이에요. 수면 부족은 만성피로를 일으키고 면역력 저하로까지 이어집니다.
부모가 건강해서 아이도 잘 키울 수 있어요.

치아 우식 방지를 위해
치아가 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밤중 수유를 하게 되면 수유 후 양치를 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이 사이에 고여서 충치가 생길 수 있어요.

비만 방지를 위해
밤에 깰 때마다 먹는 습관이 들면 필요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어 비만이 될 위험이 있어요.

 

밤중 수유, 이렇게 끊어보세요

수유하면서 재우지 마세요
아이가 수유 도중에 잠을 자게 되면 자다 깨서도 먹어야만 잠이 드는 습관이 들 수 있어요.
자는 곳과 먹는 곳을 달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서서히 밤에 먹이는 양을 줄이세요
수유를 끊어도 되는 시기인데도 밤에 먹이면 식사시간이 밤으로 고정될 수 있어요.
아이가 배고파하면 처음엔 요기만 채우는 정도의 적은 양만 주고 나중에 물로 바꾸어 먹이다가 서서히 물도 끊어 보세요.

뱃고래를 늘려주세요
생후 4개월이 넘으면 수유양이 늘고 간격도 넓어져요. 아기가 먹는 전체의 양을 낮에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해 주세요. 한 번에 먹는 양이 많아지면 자연히 수유 간격이 넓어지고 낮에 수유양을 다 채운 아기는 밤에 먹이지 않아도 돼요.

가족이 모두 협조해야 해요
처음에 밤중 수유를 끊으려고 하면 아기는 당연히 울어요. 먹던 습관이 있기 때문에 하루 이틀 노력한다고 끊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새벽에 아기가 운다고 가족 중 한 명이라도 " 그냥 주고 자자"라고 한다면 밤중 수유를 끊을 수 없어요.
가족 다 함께 협조하여야 할 수 있습니다.

낮 시간에 규칙적으로
아이가 낮잠을 너무 오래 자버리면 밤에 잠들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밤잠을 깊게 못 들 수 있어요.
낮잠은 규칙적으로 평균 3시간, 오후 6시 이후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고 낮에 신나게 놀아주어 적당히 에너지를 소비한 뒤에 재워주세요.

밤에 깼을 때 토닥토닥
서서히 수유를 줄이고 물로도 대체했다면 그다음엔 아기가 밤에 깰 때 그냥 토닥거려서 재우도록 노력해 주세요. 운다고 바로 불을 켜서 아기를 완전히 깨우지 말고 토닥거려주며 두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운다면 안아주고 달래주세요.

 

+ 에디터의 경험

 

에디터는 첫째를 두 돌 넘어서까지 밤중 수유를 했어요. 

물론 수유를 끊으려고 노력했지만 성공했다 싶으면 애가 아파서 안쓰러워 다시 주고 그러다 보니 다시 밤중 수유 시작…이것을 반복.
아이가 밤에 자꾸 깨고 울어서 어쩔 수 없이 먹이고 재우는 것을 몇 년 했더니 첫째 낳고 한 번도 통잠을 자본적이 없었어요.
결국 의사와 상담을 했고 

" 끊어야 할 시기에 끊지 못했고 그래서 밤에 일정한 시간이 되면 배가 고프게 되어버렸고 이것이 너무 오래 지속되어서 더 끊기 힘들어졌다"

라는 것이 결론이었어요. 결국 적정 시기에 끊지 못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성인도 밤에 배가 고프면 야식을 먹듯이 아이가 밤에 먹는 것도 절대 안 되는 일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좋은 것은 더더욱 아니라고 하셨죠.
그래서 둘째는 임신 때부터 밤중 수유 끊기를 마음 굳게 먹었답니다.
둘째는 백일이 지난 뒤부터 수유를 한 텀 걸러보면서 연습을 했고 6개월인 지금은 밤중 수유를 안 할 때도 있지만 아이의 급성장기와 이 나느라 낮에 수유가 부족한 날은 밤중 수유를 하기도 해요.
첫째와 둘째를 경험해보니 무엇보다 마음가짐의 문제였어요.
첫째 때는 육아가 처음이라 온 신경이 아이에게 집중, 아이가 뒤척이면 바로 젖을 물렸고 아이가 울면 안절부절하며 우선 수유를 하거나 힙시트에 안고 달래주었어요. 그래서 아이도 불안하거나 잠에서 깨면 수유로 안정을 찾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둘째는 경험이 있다 보니 마음이 우선 여유로워지고 아이가 운다고 당황해하지 않게 됩니다.
아기가 자다 깨서 울어도 바로 수유하기보다 혹시나 토닥토닥 거리면 그냥 잘 수도 있겠다 반, 수유하기 너무 힘들다 반으로 토닥여 줘요. 여기서 그대로 잠들어 주면 완전 땡큐! 그래도 울면 수유를 하게 되더라고요. (이래서 첫째보다 둘째 키우는 게 수월하다고 하나 봐요. )
이 여유로움?이 밤중 수유 끊기에 큰 작용을 한 것 같아요. 첫째 엄마들에게는 참 어려운 일이죠.
그리고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효과가 있었던 것은 둘째가 밤에 깨면 공갈 젖꼭지 물려주었어요. 쪽쪽쪽 빨면서 아주 잘 자주고 있답니다. 


일정 시기에 밤중 수유 끊는 것은 아기에게도 엄마에게도 좋지만 단, 저희 첫째처럼 너무 보채고 줄 때까지 악을 쓰고 운다면 먹이는 수밖에 없어요. 절대 무리를 해서는 안되지만 밤중 수유가 오래될수록 끊기가 힘들어지니 노력은 계속하는 것이 좋아요.

 

밤중 수유 끊기, 반드시 끊어야 한다는 정답은 없어요.

내 아이의 육아는 엄마의 선택이니까요^^

 

 

에디터 JN

사진 셔터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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