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시기별 수유텀과 수유횟수

 

 

 

잘 수유하고 있는지 헷갈리는 엄마들을 위해

1~6개월 시기별 모유수유텀과 횟수

[감수: 국제모유수유 전문가 박경숙 원장님]

 

" 50일 아기 완모하시는 분, 수유텀이 어떻게 되세요?"

" 저희 애가 100일인데 아직 수유텀이 2시간이에요."

" 한 번 먹을때마다 40분 이상 먹어서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데 정상인가요?"

 

 어렵게 시작한 모유수유, 내가 과연 잘 먹이고 있는건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너무 수유텀이 짧은 건 아닌지, 고민하고 계셨다면

이 정보를 참고하세요.

잠깐! 수유텀은, 이전 수유를 시작한 시간과 다음 수유를 시작한 시간의 간격이라는 것을 먼저 기억해주세요.

 

 

1. 출생 후 한 달 이내

-수유횟수 : 1일 10~12번
-수유텀: 1시간 30분~2시간 내외
-수유시간 : 10분-40분

대부분의 산모가 젖량이 생각보다 많이 늘어나지 않은 상태이고, 또 아기도 빠는 힘이 세지 않아 수유량은 적고, 수유시간은 길 수밖에 없는 시기에요. 때문에 아기가 수유하는 도중에 계속 잠드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 성숙유가 나오는 생후 10-14일 이후 부터는 깨워가며 먹이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아기가 황달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짧게 자주 먹이는 것보다는 조금 길게 깨워가면서 먹이는 것이 빨기욕구도 채워주고 심리적 안정감도 주기 때문입니다.
또 수유를 할 때, 무조건 양쪽을 동일한 시간으로 먹이려고 하지 마시고 한 쪽 가슴이 먼저 충분히 비워지도록 수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아이와 엄마의 젖량이 잘 맞춰질 수 있고 엄마의 젖몸살, 울혈, 사출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10번~12번 정도의 수유를 하게 되며, 1회 수유시 20분-40분이 걸립니다. 쉽게 말하면 약 30분 전후의 직수와 1시간 30분의 휴식을 통해 2시간의 수유텀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아기의 몸무게와 태어난 주수에 따라 수유텀은 더 짧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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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생 후 1-2개월

-수유횟수 : 1일 10번
-수유텀 : 2시간~2시간 30분 내외
-수유시간 : 10분-30분

엄마와 아기 모두 수유에 대한 '적응' 을 어느정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유시간은 조금 줄어들고, 수유량은 조금 더 늘어나요. 아기의 대변도 조금 더 안정되지요. 하지만, 이 시기 아이들은 격정의 변화를 겪습니다. 자신의 손과 발의 관찰, 옹알이를 통한 목소리의 학습 등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인지하기 시작해요.
동시에 세상에 적응한만큼 엄마라는 존재를 정확히 알게 되어 엄마에게 더 붙어있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수유텀이 무너지거나, 영아산통이나 배앓이 등으로 수유하는데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나 힘든 시기만 지나간다면 신생아일 때(생후 1달 이내)와 비교하여, 수유횟수는 약간 줄어들고 수유텀도 조금씩 변동이 생기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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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출생 후 3-4개월


-수유횟수: 1일 8번
-수유텀 : 2시간 30분~3시간 내외
-수유시간: 10분-30분

수유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는 시기라고 할 수 있어요.
수유자세도 익숙해지고, 낮과 밤을 조금씩 구분하게 되면서 낮과 밤의 수유텀도 차이가 생기죠. 수유시간은 10분-30분으로 비슷하지만 수유횟수는 8번으로 감소하고, 수유텀은 3시간으로 조금 늘어납니다. 젖량이 아주
많거나, 젖량이 아주 적었던 엄마도 아이의 수유량과 젖량이 맞춰져서 이전에 비해 모유에 의한 불편감도 약간 감소합니다.
단, 생후 100일 즈음해서 아기가 평소에 먹던 양보다 너무 적게 먹거나 혹은 너무 오래먹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요. 대변과 기저귀 수에 문제가 없다면 이는 매우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평소보다 너무 적게 또는 너무 많이 먹는 증상은 2주 이내로 사라지고 다시 아기의 패턴을 찾게 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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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출생 후 5-6개월

-수유횟수 : 1일 6~7번
-수유텀 : 3시간 내외
-수유시간 : 10분-30분

낮과 밤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낮의 수유하는 양보다, 밤에 수유하는 양이 현저히 줄어들고 수유간격 역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물론 이러한 패턴은 아이들마다 다를 수 있지만, 수유가 원활하게 되고 있다면 낮과 밤의 수유패턴 차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빠른 아이들은 4-5개월 무렵, 혹은 6개월 전후로 이유식을 시작하게 될텐데요. 모유수유와 분유수유에 따른 이유식 시작시기가 정확히 구분되어 있다기 보다는, 아기의 개인적인 발육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기가 씹는 반사가 강하거나, 침 분비가 많아질 때 혹은 음식에 관심을 보일 때를 잘 관찰했다가 이유식을 시작하세요.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이유식 양이 늘어나는 7-8개월 즈음에 이유식 적응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아기가 '자신'이 엄마와 다른 독립체인 것을 알게되고,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연결성 있게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수유 외에 다른 것에도 관심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수유 중에 갑자기 다른 짓을 한다든가, 갑자기 관심이 다른 곳으로 돌아가 수유텀이 망가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이것또한 정상적인 발달과정이라는 점! 인지하시고 아이와 함께 힘내서 수유를 지속해주세요


[맘톡정보] 수유와 수면 분리하기

5. 출생 후 6개월 이후

-수유횟수: 1일 6번
-수유텀: 3시간 반- 4시간 
-수유시간: 10분-30분

수유텀이 4시간 내외로 늘어나게 되고, 수유에 대한 대부분의 어려움이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수유가 아주 익숙해지고, 양이 늘어난 아이들은 수유텀이 5시간 이상 늘어나기도 해요.
또, 일반적으로 생후 4-5개월 전후에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거나 늦어도 6개월 즈음에는 초기 이유식을 진행하고 계실텐데요, 이 때는 수유에 대한 고민보다 수유와 이유식 간격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특히 초기이유식 단계에서는 한 번에 섭취하는 양을 늘리고 하루 식사 패턴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라도 수유보다는 이유식을 먼저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을 먹인 후에 수유를 할 때는 아기가 먹길 원하는 양만큼 충분히 먹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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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톡정보] 이유식과 수유병행 가이드



 

시기별 수유텀과 수유횟수, 궁금증이 해결되셨나요?

하지만 시기별 수유텀과 수유횟수는 각자 모두 다를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정답이 없다는 것도 함께 기억해주세요.


"나는 왜 이렇게 수유텀이 짧지?"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오래먹지?" 고민하실 필요없어요.

대변에도 문제가 없고, 젖은 기저귀도 충분히 나온다면 아기가 잘 크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언제 엄마와 아이가 수유에 서로 적응이 되는지 그 타이밍의 차이일 뿐이에요. ^^

 



▼ 모유수유의 모든 것이 궁금하시다면?!

맘톡의 총정리,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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