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제대로 공감하고 대화하는 방법

 

 

아이와 어떻게 대화하세요?

아이와 제대로 공감하고 대화하는 법

 

"아이와 대화하는 게 어려워요."

"아이들에게 어른과 이야기 하듯 해도 될까요?"

"어떻게 하면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대화할 수 있을까요?"

 

이제 말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 어느덧 자라 자신의 감정과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아이를 보면

대견하면서도 뿌듯해요. 하지만, 그 상호작용이 조금씩 어려워지는 때가 있기도 하지요.
 

아이와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공감해주어야한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공감해야하는지 한 번 알아볼게요.


 

 

 

 

아이와 공감하고 계신가요?


은 분들이 이미 육아서적, 그리고 육아와 관련된 언론매체의 프로그램, 정보들을 통해 '아이와의 공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을 거에요. 

하지만 "어떻게 공감하고 계신가요?"라고 묻는다면, 선뜻 답하기가 쉽지 않죠? 대화가 이루어지려면 상호작용이 필요하듯이 공감에도 상호작용이 필요한데요, 여러분들은 아이와 상호작용하며 공감하고 계신가요?  “잘” 공감하고 계신가요?

 

 

공감의 조건과 방법 123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com]


1. 정확하고 명료한 메시지를 전달하세요.

공감하며 대화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놀이터에서 함께 놀고있는 친구를 때린 상황을 생각해 보아요.


아마 많은 분들이 “친구 때리면 안돼!” 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끝내기 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말과 함께 타이르려고 하실 거에요.

“친구가 너를 밀치고 먼저 미끄럼틀을 타려고 하는 줄 알았구나, 그래서 속상했지? 하지만 친구를 때리면 안돼. 우리 차례차례 타자고 말로 해야지” 

라고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긴 이야기를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

 

아이의 연령과 의사소통 가능 정도에 따라 문장의 길이를 조절해주는 것이 필요해요

정확하게 전달이 되어야 엄마가 공감해주고 있다는 것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말이 길어진다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앞과 뒤에 배치하세요. 전달하려는 말을 먼저 해준 뒤에 공감해주고 그 후에 다시 명확하게 반복해주는 거지요. 

 

위의 예시 상황에서는 이렇게 말하면 좋겠어요. 

“친구를 때리면 안 돼. 친구가 먼저 밀치고 가서 속상했지? 하지만 친구를 때리면 안된단다!”

 

 

2. 공감에도 단계와 수준이 있습니다.

모든 공감이 다 같은 건 아니에요. 공감에는 아래와 같은 다섯가지의 수준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

[1단계]

상대방의 언어 및 행동 표현의 내용에서 벗어나거나 내용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감정 및 의사소통에 있어서 상대방이 표현한 것보다 훨씬 못 미치게 소통하는 수준

[2단계] 

상대방이 표현한 감정에 반응은 하지만 상대방이 표현한 것 중에서 주목할 만한 감정을 제외하고 의사소통하는 수준
[3단계]

상대방이 표현한 것과 본질적으로 같은 정서와 의미를 표현하여 상호교류적인 의사소통을 하는 수준
[4단계]

상대방이 스스로 표현할 수 있었던 것보다 더 내면적인 감정을 표현하며 의사소통 하는 수준
[5단계]

상대방이 표현한 감정과 의미들을 정확하게 표현할 뿐 아니라 상대방의 내면적 자기탐색과 완전히 같은 몰입 수준에서 상대방이 표현한 감정과 의미에 첨가해 의사소통 하는 수준으로, 상대방의 적극적인 성장동기를 이해하여 표현하는 수준

[참고문헌: 이장호, 금명자(2012), 상담연습교본]

_________________

 

요약해보면 상대방이 표현한 감정의 핵심적인 부분을 제외하는가 혹은 핵심적인 부분을 포함하는가에 따라 단계가 분류된다고 할 수 있어요. 

특히, 상대방 감정의 핵심을 안다고 했을 때, 상대방의 '정서와 의미'를 표현하는 단계인지, 아니면 더 확장되어 '동기와 내면까지 이해'하여 표현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죠. 즉, 4단계의 공감을 얻은  사람은 본인이 온전히 이해받고 있다고 여기게 된다면, 5단계의 경우 자신도 미처 몰랐던 속마음을 어루만져 준다고 느끼며 존중받는 느낌까지 받게 됩니다. 


이러한 공감의 수준은 비단 어른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의사소통이 가능한 ‘아이’에게도 적용될 수 있어요. 위의 예시 상황으로 다시 돌아가보아요. 놀이터에서 친구가 본인을 밀치고 지나가서 화가 난 아이가 그 친구를 때렸을 때, “친구가 밀치고 가서 속상했구나.”라는 엄마의 말은 어느 단계에 적용되는 공감일까요? 이것은 상호교류적인 의사소통은 되었지만(3단계) 아이의 내면과 동기를 표현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공감수준이 ‘보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일반적인 공감을 뛰어 넘어주세요.

상호교류만 하는 보통의 공감이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 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3단계 공감에서 멈추지 않고 4단계, 5단계로 가는 것이지요. 3단계에서 그 이상의 단계의 공감을 하려면, 아이가 느낌 감정과 그 감정을 표출하게 된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즉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살펴보아야 해요.

 

다시 예시로 돌아가볼까요.

아이가 원한 것은 “놀이터에서 내 순서가 되면 미끄럼틀을 타는 것” 즉 “먼저 온 ‘내가’ 미끄럼틀을 먼저 타고, 그 다음에 온 친구가 타는 것” 이었을 거에요. 조금 더 큰 아이라면 “엄마에게 배운대로 차례차례 순서를 지킨 내가 칭찬받는 것”이 될 수도 있겠지요. 

 

단순하게 '속상했구나'라고 위로해주기보다 그 이상을 말해주어 볼까요?

 

[공감수준 1] 

친구 왜 때리니? 너 가만히 잘 놀지 못해?
[공감수준 2]

빨리 미끄럼틀 타고 싶겠지만 천천히 기다릴 수 있었잖니?
[공감수준 3] 

친구가 밀치고 가서 속상했겠구나
[공감수준 4] 

우리 00가 먼저 와서 미끄럼틀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순서를 지키지 않은 친구가 밀치고 가서 속상했겠다.
[공감수준 5] 

우리 **(아이이름)은 엄마랑 같이 배운대로, 차례차례 순서를 지켜서 미끄럼틀을
타고 싶었나보구나. 그런데 순서를 지키지 않은 친구가 밀치고 가서 정말 속상했겠다.

 

 

 

같은 공감이라도, 전혀 다른 공감이 될 수 있다는 것!

한 번씩 기억해주세요. 물론 기억한다고, 바로 적용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알고 못하는 것과, 모르고 못하는 것은 다를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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