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럭 화를 내는 신랑이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정말~
23주 된 예비맘 입니다.오늘 아침에 신랑 출근 시키면서 일어난 일이에요~
줄거리를 얘기하자면 어제 외사촌언니가 서울에서 내려와서 잠깐 만났는데 담날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하고 헤어졌죠
그런데 그날 저녁 사촌오빠도 내려온다고 점심 지나서 온다길래 저녁을 같이 먹자고 했다고 저한테 저녁을 먹자고 하더군요
저는 시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구요
몇일전부터 어머니가 영화를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영화를 보기로 했었죠
그래서 사촌언니한테 시어머니랑 영화보기로 했다고 저녁은 먹을수 있을지 없을지 잘 모르겠다고 연락 준다고 하고 어제 저녁에 신랑한테 운을 띄어놨어요
이래저래 내려와서 연락왔는데 밥을 먹자더라~
했더니
신랑- 상황보게~아!근데 영화보기로 했자나
저- 그러니까..영화보고 와서 밥먹으러 갈까?
신랑- 우선 봐서~
이러고 대화끝
아침에 제가 신랑한테
저- 영화를 내일로 미룰까?언니도 서울에서 언제 내려올지도 모르고 오빠도 그러고 말 나온김에 식사 같이 하고 내일 어머니 모시고 영화보러가면 안되나?
신랑- (버럭 화내면서) 왜 미리 약속이 되있는 일정을 미루냐 일주일전부터 영화보자고 얘기가 나온건데 밥은 담에 먹어도 되는거 아니냐 내가 왜 니 사촌언니가 밥먹자고 하면 내가 그사람들 일정을 맞춰야하냐고 미리 얘기를 하던가 정신상태가 썩은가 아니냐고 전날 얘기하면 거기에 맞춰야 하냐
이런식으로 말을 해서 기분 나쁘지 않게 좋게 얘기를 했더니 말을 이딴식으로 하네요
그래서 제가 아 됐어 가지마 이랬더니 자기가 화날일에 왜 제가 화를 내냐며 아침부터 열받게 짜증나게 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러고 출근을 하면서 생각했다면서 저한테 전화를 해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어이가없고 화가난다고 그러길래 제가 의견을 조율을 하려고 말을 한거지 내가 무조건 밥먹으러 가자 이렇게 얘기했냐고 했더니 자기네가족을 무시를 했으니까 그런말 하는거 아니냐고 그런거 아니면 약속을 일주일전부터 해왔던거를 왜 미루냐고
반대로 니네 친정식구들이랑 밥먹기로 했는데 내가 친구들이랑 술먹는다고 하면 기분 어떻냐고 그러더군요
니네 사촌언니랑 그 사람들이랑 밥먹는거 껄끄럽고 편히 밥먹을수 있는 자리도 아니고 나는 그런자리도 싫어하고 글고 니가 아직까지 뭘 잘못했는지 못느끼나본데 너는 똑같이 해줘야 느끼는고만
내가 담에 똑같이 해줄라니까 기대해
그러고 전화끊었어요
아니 영화보고 어머니만 덩그러니 집에다 모셔다 드리기 그래서 약속을 다음날로 미뤄서 영화도 보고 식사도 같이 하고 오늘 저녁엔 사촌들 내려와서 같이 밥먹자고 제안이 들어와서 처음 같이 밥먹자고 한 자리였어서 영화약속 알지만 첨부터 무시한거 아니고 조율할수 있으면 조율하자고 얘기를 꺼낸건데 이게 지금 제가 원래 일정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진행하려고 하는것처럼 느껴지나요~??
별것도 아닌거에 기분나빠하고 입 대빨 나와서 잡아먹을듯이 얘기하고 지네엄마가 한 말에 일정이 흩틀어지려고하는게 느껴져서 기분이 좀 나쁠수는 있지만 저정도로 분노로 표출될 일인지...저 또한 제가 의지하고 좋아하는 사촌언니에 대해 저따구로 얘기하는 신랑이 짜증나고 열받네요 진짜 ㅡㅡ
어뭉님들 의견좀 말해주세요 휴...
2018-01-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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