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일 된 애기, 요즘들어 애가 부쩍 잠을 못드네요. 잘놀고 잘먹는데 낮에도 길어야 30분 자는데.. 보채고 찡찡거리고 안아서 흔들고 밖에 나가야 자고 눕히면 깨고... 밤엔 최소 20분은 서럽게 울다가 자요. 잠들어서도 숨을 헐떡거리네요.
맘에 걸리는건 애기 이모할머니가 애기를 엄청 이뻐하셔요. 지나칠 정도로..... 그래서 처음 애기 낳고 왔을때부터 심심하면 애기 안고 안 내려놓고 흔들흔들 해주고 둥가둥가 해주시더라구요. 매일 6-7시간씩 그러셨어요. 그리고 애가 눈 맞추면서부터 제가 젖만 먹이면 이모할머니가 데려가서 1-2시간 안고 놀아주다가 밥찾으면 줬다가 젖먹으면 바로 데려가고 그러는거랑, 오전에 애기 일어나면 애기 납치해간다고 이모할머니가 애기 가게로 데려시는거... 애가 조금만 찡찡거려도 안아서 달래주시는거, 가끔씩 애기 맡겨놓고 제가 1-2시간 외출하는거 이정도 인데..
전 주로 젖먹이기, 딸꾹질 할 때, 코 뚫어 줄 때, 목욕시킬 때, 밤에 잠들기 전 이 정도 애기 데리고 있는 거 같네요...
애가 저한테 배신감이나 버려졌다는 감정이나 그런게 생긴걸까요? 아님 단순히 성장통인가요?
너무 서럽게 우니까 속상하네요.
엄마 말고 다른 사람이 자주 돌봐주는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요?
2017-09-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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