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출산후기 한번 써봅니다.

직업이 수영강사인지라 아기가 빨리나올것 같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어서 9개월까지 일하고 출산휴가 들어갔어요

예정일은 5월 31일인데 그날이 지나고 진통이 정말 1도 없은거예요. 다행히 아기가 작은편이고 양수도 충분해서 몇날 며칠을 더 기다려 보자고 해서 기다렸는데도 정말 아기가 나올생각이 없었나봐요

저 아침 저녁으로 동네 공원 1시간 이상씩 돌았구요 왠만한곳은 다 걸어다녔구 저희집 9층인데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갔다가 9층까지 계단오르기 엄청 많이했는데 정말 아기가 내려올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결국 6월 9일 오전에 병원가서 유도분만 도전했는데요
제가 워낙 활동적이고 운동했던 몸이여서 제왕절개는 생각도 안했구. 평소에 약발도 잘 받는 편이여서 촉진제의 도움을 받으면 자연분만 할줄 알았어요

아침 9시에 입원해서 관장하고 촉진제 맞고있는데 12시까지 배가 정말 하나도 안아픈거예요
의사 선생님 내진도 두번이나 했는데 아무 효과가 없고 아기가 계속 위에만 있다고 그래서 진통이 안걸리는것 같다는 소리만 듣고 너무 우울했어요 ..4~5시까지 촉진제 맞으면서 기다려보고 그때도 진통이 없으면 수술해야 될것 같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 우울했어요.. 집에갔다가 다음날 다시 촉진제 맞아보고 싶었는데 신랑이 이정도 했으면 됐다고 자기도 힘들고 아기고 힘들것 같다고 수술하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수술해서 아기 꺼냈어요ㅎ

태어나니 3.14키로 남자아이 태지하나 없이 너무 깨끗하게 나와줬어요

수술 하고 눈떠보니 엄마가 와있어서 엄마보고 아주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걸을때마다 너무 아파서 회복이 될까 싶었는데 지금은 벌써 퇴원해서 조리원에 있네요 ^^

어뭉님들 저처럼 진통안걸려서 수술하신분들 계신가요?
#임신41주2일 #출산후기#제왕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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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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