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귀지 빼야 할까요

이미지 : 아이클릭아트

 

귀지가 보인다면 주목하세요
우리 아이 귀지 빼야 할까요


"우리 OO 귀 좀 보자. 귀지 있나 없나."

귓속에 있는 귀지는 굳이 빼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면봉이나 귀이개로 귀를 파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히려 귀지를 파서 귀속에 상처에 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귀지를 파지 않아도 될까요? 귀지와 청력과는 연관이 없는 걸까요?
그래서 맘톡이 아이 귓속의 귀지를 파지 않고 그대로 두어도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이미지 : pixabay


귀지란?

귀지('이구'라고도 합니다)란 귓속 외의도 피부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세포와 연골성 외이도에 있는 이구선이라는 곳 그리고 피부의 피지선을 통해 분비된 지질과 단백질이 합쳐져 만들어진 연한 노란색의 엷은 막을 말합니다. 귀지는 아이에 따라 푸석푸석한 형태의 귀지인 건형 귀지와 끈쩍끈적한 형태의 습형 귀지로 나뉘는데요.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은 푸석푸석한 형태의 건형 귀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귀지는 불결한 것으로 생각해 면봉이나 귀이개로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귀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귀지는 귓속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필요한 존재인데요. 귓속으로 들어오는 먼지나 이물질 등을 막아줄 뿐 아니라 상처가 생기는 것을 막고 염증이 쉽게 생기지 않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벌레가 들어왔을 때 쉽게 고막까지 갈 수 없도록 장애물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귀지가 너무 많아져 외의도를 막아버리는 경우는 병원에 가서 귀지를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을 느끼거나 난청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움직일 때 마다 잡음이나 이물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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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지를 제거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귀지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귀지는 귀 안에 있는 고막과 가까운 곳에서 만들어져 귀 밖으로 점점 밀려나오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귓 구멍 가까이 위치하게 되면 말라비틀어져 굳지 파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오게 돼요. 따라서 귓속을 파기 보다 귓바퀴를 깨끗하게 면봉으로 닦아 주는 것이 귀 건강에 더 좋습니다.

귀지가 많다고 안 들리는 것은 아닙니다. 
귀에 귀지가 있으면 고막을 막아 잘 안 들릴 것 같으신가요? 그러나 귀지의 양과 소리를 듣는 것은 큰 관련이 없습니다. 귀지가 많다고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소리가 평소보다 잘 안 들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귀를 자주 파는 경우 귀지를 제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씻고 난 후 이물감이 느껴져서 혹은 간지럽다는 이유 등으로 면봉이나 귀이개를 이용해 귀를 자주 파게 되는 경우, 일부는 밖으로 빼낼 수 있겠지만 일부 남아있는 귀지가 귀의 더욱 깊숙한 곳으로 밀려 들어가거나 뭉쳐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계속 반복되면 귀지가 점점 귀 깊숙이 쌓이게 되어 외이도를 꽉 막아버릴 수 있습니다. 외이도를 꽉 막아버리는 것을 이구색전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될 경우 귀에 통증을 느끼게 되거나 심할 경우 청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귀에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귀지를 빼기 위해 딱딱한 금속 재질의 귀이개를 사용하거나, 이미 상처가 나 혈액과 귀지가 엉겨 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 것을 억지로 떼내려고 할 경우 쉽게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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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귓속 관리법

눈에 보이는 부분만 청소해줍니다.
면봉이나 귀이개로 귀속의 귀지를 무리하게 파낼 경우 귓속에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귀지를 제거하고자 한다면 눈으로 보이는 부분만 조심스럽게 제거해주세요. 귀지가 밖에 보인다면 핀셋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귀지를 파지 말고 털어냅니다.
귓속에 귀지가 있는 것 같다면 귀가 바닥 쪽을 향하도록 한 후 귀를 털어주세요. 털어주는 것만으로도 귓속의 귀지를 어느 정도는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단, 샤워나 목욕을 한 이후라면 귓속이 젖어있을 수 있으니 선풍기나 드라이기로 말린 후 털어내주세요. 

 

 

귀지가 보인다고 면봉이나 귀이개를 이용해 무리하게 팔 경우 귀지가 더욱 깊숙한 곳으로 밀려들어가거나 귓속에 상처를 내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를 파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귀를 파 주었다면 귀를 파는 행동을 갑자기 중단하지는 마세요. 귀지를 자주 팔수록 귓속 생체리듬 또한 귀지를 많이 만들어내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귀지가 갑자기 아주 많이 발생되어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귀를 파는 빈도를 줄여나가주세요.

 

글/편집 : 맘톡에디터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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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에디터는? 육아 관련 컨텐츠 제작과 서비스 기획자로 일하던 베테랑.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맘톡의 에디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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