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토리 17화] 엄마표 소풍 도시락, 이렇게 준비해보세요!

이미지 : hanago** / 육아토리

 

[육아토리 17화]

엄마표 소풍 도시락, 이렇게 준비해보세요!

 

서툰 요리 솜씨, 없는 손재주
그래도 아이의 소풍 날이 다가올수록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죠.

하지만 준비하려고 보니
'다른 친구 도시락이랑 비교돼 보이진 않을지',
'편식이 심해서 소풍 날에도 못 먹는 건 아닌지',
'젓가락질이 서툴러서 다 떨어트리진 않을지' 등등 생각이 많아집니다.

육아토리 여러분의 아이 도시락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모아 모아
엄마표 소풍 도시락 팁들을 공개합니다! 

 

 

 

Q. 예쁘게 도시락을 꾸미기엔 체력도, 손재주도 없는데 어떡하죠?

A. 기본 도시락 구성 ‘김밥 + 후식’ 만 해도 완성도 있어 보여요! 


이미지 : bej12** / 육아토리


계란을 듬뿍 넣은 김밥을 딸이 좋아해서 준비했어요. 간식은 젤리, 귤, 키위를 준비했는데요. 아이가 간식 쟁이다 보니 김밥보다 간식 뚜껑을 먼저 열더라고요.^^;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니 기쁜 날!

 


A. 시중에 판매하는 있는 캐릭터 도시락 틀을 이용해보세요.

 

이미지 : hot08** / 육아토리


요즘엔 캐릭터 모양을 찍어내는 틀이 많아서 손쉽게 만들기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앙증맞은 곰돌이를 선택했는데요. 주먹밥 틀에 눈, 코, 귀 모양이 있어서 그대로 김을 잘라서 붙여줬어요.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었어요!


A. 또래 엄마들과 대화해보니 맛과 영양에 더 집중하더라고요!


요즘은 참 예쁘고 아기자기한 도시락이 참 많죠. 하지만 따라 하자니 번거롭고 시간이 없기 마련입니다. 또래 엄마들과 얘기해보니 초반에는 예쁘게 꾸며주고 그랬는데, 이젠 아이가 잘 먹을 정도로 맛과 영양이 풍부하게 만드는 데 집중한다고 해요. 잘만 먹고 오면 되니까요! 

 

Q. 요즘 인기 있는 도시락 스타일로 아기자기하게 싸주고 싶어요!

A. 아이 도시락 싸는데 요즘 많이 사용되는 모양은 ‘꼬마 김밥, 병아리와 닭이 된 메추리알, 문어가 된 소시지, 햄 꽃이 핀 주먹밥’이에요. 

 

√ [꼬마 김밥]


이미지 : NV70201803200220** / 육아토리

작은 아이 입에 쏙 들어 가도록 일반 김밥보다 작게 만들어줬어요. 큰 김의 1/3만 잘라내 길게 싸면 여러 개 만들지 않아도 돼서 시간이 절약돼요. 

 

이미지 : hanago** / 육아토리


햄으로 입을 만들고, 깨로 눈을 붙여서 스마일 김밥을 만들었어요. 만들기 쉽고 아기자기한 효과가 있답니다.

 


√ [병아리와 닭이 된 메추리알]


이미지 : aaa1237** / 육아토리


그냥 삶은 흰 메추리알은 닭, 카레가루에 한 번 끓인 노란 메추리알은 병아리가 돼요. 잠깐 카레가루에서 끓였을 뿐인데 금방 색이 납니다!
닭(병아리) 볏과 부리는 당근으로 만들어주면 되는데요. 당근을 동그랗고 얇게 썬 다음에, 부채꼴 모양으로 만들어 가위로 자르면 닭볏 모양을 만들 수 있어요. 남은 당근을 세모 모양 자투리로 자르면 부리가 되고요. 메추리알에 꽂고 싶은 위치에 칼집을 내고 꽂아주면 끝!
눈은 이쑤시개로 찌른 후, 검정깨를 콕 박으면 완성이에요. 의외로 시간 안 걸려서 꽤 괜찮답니다!

 


√ [문어가 된 소시지]

 

이미지 : wjstlsg** / 육아토리

비엔나소시지에 십자로 칼집을 낸 후, 끓는 물에 3분 정도 살짝 데치거나 볶아주세요. 문어 다리처럼 예쁘게 벌어져요. 슬라이스 치즈 빨대로 콕 찍어 문어 눈을 만들고, 검은 깨나 김을 오려 눈동자를 붙이면 완성! 

 

이미지 : hip1** / 육아토리


문어 눈을 허리에 붙이고 김을 감아주면 허리에 벨트를 찬 듯한 소시지도 완성돼요. 조금은 다르게 응용하면 좀 더 색다르게 느낄 수 있겠죠?

 


√ [햄 꽃이 핀 주먹밥] 

 

이미지 : kchel** / 육아토리

치즈와 야채를 다진 밥을 동그랗게 뭉쳤어요. 칼집을 낸 햄을 삶아서 올리면 금세 완성이에요.
소풍 가서 친구들과 선생님이 다 같이 도시락 감상했다고 해서 뿌듯했어요~ 

 

Q. 여름철, 조금이나마 도시락이 상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A. 유부초밥, 밥에 식초 한 방울을 넣어보세요. 

 

이미지 : ever04** / 육아토리


여름에는 금방 상할 수 있으니 밥에 식초 한 방울을 넣어 만들어보세요. 좀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식초를 넣어서 아이가 잘 안 먹으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짭조름하고 맛있었다며 꿀떡꿀떡 잘 먹더라고요~

 


A. 김밥, 매실장아찌 양념과 오이를 넣어주세요.

 

이미지 : realm** / 육아토리


김밥을 만들 때 밥에 매실장아찌를 꼭 넣어서 양념해줘요. 안에 오이는 꼭 넣어서 상하는 것을 방지해준답니다. 재료를 다져서 넣으니 아이가 오이인지, 우엉인지, 단무지인지 헷갈려 하더라고요. 새콤달콤한데 배탈도 막고, 소화에도 좋으니 여름이 다가올 때 좋은 김밥 팁입니다.


 

A. 과일은 물기가 없는 걸로 선택해보세요.
과일은 물기가 없는 게 도시락 싸는 데 더 깨끗하고 먹기 좋다는 거 아시죠? 방울토마토나 청포도가 제일 좋았던 거 같아요.

 

Q. 편식이 심한 우리 아이, 소풍 가서 맛있게 먹고 오면 좋겠어요.

A. 아이가 평소 좋아하거나 먹고 싶어 했던 음식이나 간식으로 준비해보세요.
첫째가 편식이 심한 편이라 김밥도 안 먹어서 고민이 많았어요. 며칠을 고민하다 그나마 아이가 잘 먹는 다진 야채 볶음밥에 김으로 띠도 두르고, 햄도 하트로 오리고, 딸기로 데코도 했어요.
다행히 소풍 다녀오고 나서 하트, 별 모양이 예뻐서 신났다고 하더라고요. 말끔하게 비워진 도시락을 보니 정말 다행이다 싶었어요!  

 

이미지 : kjg11** / 육아토리

간식을 더 좋아하는 아이다 보니 밥보다 간식이 더 많은 도시락이에요. 과자, 앙금빵, 바나나를 넣었습니다. 맛있게 먹어줘서 너무 고마워!

이미지 : los10** / 육아토리


먹고 싶은 리스트를 미리 받아 소풍 도시락을 만들어 보았어요. 그래야 뒤탈이 없거든요.^^;
비록 비가 내려 밖에서 못 먹고 차에서 먹어서 기분은 덜 했지만 도시락 싸서 나갔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

 


A. 캐릭터를 이용해 재밌는 플레이팅을 해보세요.

√ [스시가 된 스팸]

 

이미지 : jung** / 육아토리


27개월 아들 첫 소풍날 싸준 도시락이에요. 아들이 좋아하는 물고기 초밥을 메인으로 만들었어요. 밥 위에 스팸을 올리고, 스팸 위를 치즈와 김으로 꾸미면 완성이에요.

 


√ [리락쿠마 유부초밥, 달팽이 김밥] 

이미지 : ymj01** / 육아토리


첫 소풍 도시락♡ 남편이랑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둘이 열심히 인터넷 찾아보면서 준비했어요~
딸내미 일어나서 보자 마자 신나서 소리 질러 주시고! 소풍 끝나고 선생님께서 아이가 잘 먹었다는 말에 뿌듯하고 너무 좋았어요~

 


√ [미니언즈 주먹밥]


이미지 : smart35** / 육아토리


8살 딸아이가 좋아하는 미니언즈를 주먹밥으로 만들어봤어요.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걸 보니 기분이 정말 좋네요!

 


√ [헬로카봇 주먹밥] 

 

이미지 : hjk993** / 육아토리

헬로카봇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만들었어요. 많이 엉성하지만 그래도 아들이 좋아해 줘서 보람 있었습니다. 다음 도시락은 더 예쁘게 만들어 줘야겠어요.

 

Q. 김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젓가락질이 서툴러요. 김밥 말고 어떤 메뉴가 좋을까요?

A. 밥 대용으로 유부초밥이나 주먹밥을 준비해보세요. 

 

이미지 : bcy06** / 육아토리

아이가 김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주먹밥을 준비했어요. 최대한 아이가 잘 먹는 야채를 넣어 동글동글 굴러주면 완성!

이미지 : redbong85** / 육아토리


김밥은 싫다는 아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크래미 유부초밥을 쌌어요.
나들이나 소풍 갈 때 김밥을 많이 싸줬었는데, 젓가락질이 서툰 아이에게 유부초밥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준비했답니다. 손으로 집어먹을 수도 있고 짭조름해서 꿀떡꿀떡 잘 넘어갈 것 같았어요.

 


A. 밥 대신 롤샌드위치나 딸기롤을 준비해보세요.


√ [롤샌드위치] 

 

이미지 : njel** / 육아토리

엄마가 옆에서 챙겨주지 못하고 아이 혼자 먹어야 하는 소풍이다 보니 메뉴 선정하는데 고민이 참 많이 됐어요. 집에서 유부초밥으로 연습해봤는데 너무 커서 그런지 여기저기 다 흘리더라고요. 결국 고심 끝에 꼬마 김밥이랑 롤샌드위치 준비했어요. 

 

이미지 : eyhw87** / 육아토리


식빵을 밀대로 밀어서 얇게 펴준 후 잼을 조금 발라주세요. 이때 꼭 조금 발라주어야 한다는 점! 밀면서 덕지덕지 바를 경우 롤을 말 때 잼이 지저분하게 빠져나오거든요!
치즈와 햄을 넣고 돌돌 말아준 다음, 냉장고에 3시간 넣어 모양을 잡아주세요. 썰어주면 완성입니다. 참고로 아이치즈와 체다치즈, 두 가지로 하면 색이 더 다양해서 예뻤어요!

 


√ [딸기롤] 

 

이미지 : fox06** / 육아토리

얇게 펴준 식빵에 딸기잼을 살짝 접착용으로 발라주세요. 꼭지를 딴 딸기를 3~4개 넣어 돌돌 말아 랩으로 싼 뒤,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어주면 롤케이크처럼 완성돼요.
식빵 크기보다 딸기가 크면 옆구리가 많이 터지는데요.ㅠㅠ 그럴 땐 당황하지 않고! 제일 예쁜 부분 3롤만 골라서 도시락에 넣으면 됩니다~ 

 

소풍날만큼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왔으면 하는 생각에
있는 실력, 없는 실력 총동원하여 만든 아이 도시락!

힘들게 준비하더라도 소풍날만 되면 신경 쓰게 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아이의 즐거워하는 모습 때문이겠죠?
육아토리가 여러분의 육아를 늘 응원합니다.

[육아토리 17화] ‘엄마표 소풍 도시락, 이렇게 준비해보세요!’를 마칩니다.
앞으로도 육아토리에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해요!

*본 정보는 [육아토리]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신 선배맘들의 경험을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맘톡 에디터 HEA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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