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정서, 텃밭으로 키워요

 

 은별이랑맘호잇 / 맘톡

우리 아이 정서지능 높이기
아이 정서, 텃밭으로 키워요


아이들과 텃밭에서 키운 채소를 뽑아 요리해 먹는 생각.
한 번쯤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텃밭활동은 무공해의 채소들을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 정서 발달에 좋다는데요.
과연 이 이야기는 믿을만한 것일까요?

 

 

 



텃밭 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

텃밭을 통해 아이들은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씨를 심고 싹을 틔우고 결국 열매를 맺는 과정을 함께 겪으면서 말이죠. 

1, 정서 발달 측면
공감능력
식물은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잘 돌봐주어야만 잘 키울 수 있어요. 이처럼 내가 아닌 다른 대상을 관찰하다 보면 관찰력이 발달하게 되는데 이는 자연스럽게 식물이 아닌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느낌을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배려와 존중
식물마다 제공해줘야 하는 광, 온도, 수분, 토양, 영양분 등이 각기 다른데요. 이처럼 아이들을 식물을 통해 사람들도 서로 다른 것을 원하고 서로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
자신이 키우는 식물이 잘 자라게 하기 위해 아이는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찾아 배우려 하고, 배운 것을 적용해보려 합니다. 결국 이렇게 정성 들여 가꾼 작물이 잘 자라게 되면 아이는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책임감과 자립심
텃밭은 혼자 쉽게 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함께 힘을 합쳐서 해야 하는 일도 많아요. 아이에게 함께 해야 하는 일 중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임무를 부여해보세요. 아이는 주어진 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책임감과 자립심을 배우게 됩니다.

자존감
텃밭에서 키운 채소를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도록 해보세요. 이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존재가치 또한 느낄 수 있게 됩니다.

2. 신체 발달 측면
텃밭에서 밭을 매고, 씨를 심고, 열매를 맺을 때까지 주기적으로 잡초를 뽑아주고 물을 주는 등 필요한 영양소를 주려면 몸을 움직일 수밖에 없고, 이를 통해 건강한 땀을 흘릴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에게 일정 시간 텃밭에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건강한 땀을 흘릴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참고로 정원에서 제초와 전정작업을 40분 동안 하는 것은 테니스를 30분 동안 격렬히 한 것과 같은 효과를 주며, 하루 5분씩 일정한 범위의 밭을 매는 작업을 한 달 간했을 때 등의 근력이 50% 정도 향상된다고 합니다.

3. 생물 교육
다양한 식물을 키우면서 같이 자라나는 잡초, 잡풀 또 벌과 나비, 새, 진드기와 같은 병충해를 일으키는 동물 등을 볼 수 있게 되며, 식물이 자라면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식물의 생활사도 직접 볼 수도 있어요. 또한 흙, 비료, 햇빛, 물(비), 공기가 하는 역할들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4. 환경교육
아이들에게 흙을 만지고 주무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어요. 또한 자연환경 속에서의 사계절 변화, 우리의 생활에 미치는 역할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도 있습니다.

 

 


 

가족 텃밭 활동 시 고려사항


온 가족의 동의가 필요해요.
아이에게 좋다고 부모가 독단적으로 텃밭을 분양받아 아이에게 억지로 텃밭 교육을 시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가 텃밭에서 자신이 원하는 채소를 키우는 기쁨을 맛보고 싶어 할 경우 시작하세요. 베란다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을 키운 후, 흥미를 느낄 때 주말농장을 분양받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이때 주말농장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분양을 받은 경우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세요. 작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아요. 이를 통해 아이는 텃밭을 통한 작물 재배에 흥미를 느낄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텃밭 운영에 참여하게 됩니다.

결과가 아닌 과정이 중요해요.
아이들과 텃밭에서 다양한 채소를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려다 보니 수확물 욕심이 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한 주말농장의 경우 다른 사람들의 텃밭과 내 텃밭을 비교하게 될 수밖에 없어요.

그러나 아이를 위해 텃밭을 이용하는 것은 수확물을 많이 수확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뽐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가족들만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아이가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운영해주세요. 

작물을 잘 선택하세요.
주말농장은 작물을 잘 선택해야 하는데요, 키가 너무 큰 옥수수나 넝쿨식물인 고구마, 들깨 등의 작물은 바로 옆 이웃텃밭의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심지 않는 것이 좋아요. 

작물을 심을 때는 아이들이 텃밭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아이들이 원하는 작물을 여러 가지 조금씩 심어주세요. 소품종의 작물을 심을 경우 쉽게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고 만약 재배에 실패하는 경우 1년 농사를 다 망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텃밭은 도시에서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자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소중한 공간입니다. 따라서 가족 모두 상의 후 맛있는 채소를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하게 재배해보세요. 부모와 함께 텃밭을 일구면서 아이들의 정서는 한 뼘 더 자랄 수 있을 거예요.

 

글/편집 : 맘톡에디터 김미선
이미지 : 아이클릭아트

김미선 에디터는? 육아 관련 컨텐츠 제작과 서비스 기획자로 일하던 베테랑.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맘톡의 에디터예요.

 

▼ 이 정보도 도움이 될 거예요.

공감능력을 키워주는 방법


우리 아이가 배려심이 없다고?


 

#텃밭가꾸기 #텃밭교육 #텃밭교육장점 #텃밭가꾸기장점

태그 목록

태그를 눌러 관심있는 정보를 찾아보세요

육아정보 정보 목록

더욱 다양한 육아정보를 원한다면?
당신의 똑똑한 육아비서
맘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냥 둘러볼게요
로그인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취소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 인증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취소
지역 정보를 입력하신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확인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