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길고도 긴 여정의 출산 후기

이미지 : 뿅뿅맘뿅뿅 / 맘톡


이거 실화냐?
3박4일 길고도 긴 여정의 출산 후기

출산이 맘처럼 쉬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기 셀 수도 없는 태동검사와 내진을 반복하며 3박 4일동안 길고 긴 출산의 여정을 보낸 맘토커가 있어요. '뿅뿅맘뿅뿅'님의 출산 후기를 소개합니다.

 


 

 

 


'뿅뿅맘뿅뿅'님의 출산 후기
관장O, 제모O, 회음부절개O, 유도O, 41주4일, 3.78kg

<3월7일 수요일>
9시15분~40분 - 태동검사 (태동 강하고 수축은 없었어요)
9시50분 - 내진 , 진행 전혀 없어요.
10시10분 - 질정을 넣었어요.
11시30분~50분 - 태동검사 (주기는 길지만 수축이 생겼어요)
1시30분~50분 - 태동검사
3시~3시20분 - 태동검사
5시~5시20분 - 태동검사, 밑이 애리고 배 중간부터 조금씩 통증이 생겼어요.
8시5분~8시25분 - 태동검사, 밑이 계속 애리고 특별한 통증은 없었어요.
10시~10시25분 - 태동검사
10시20분 - 내진, 손가락 하나 겨우 들어가는데 위치가 높았고 애기도 아직 많이 안내려왔어요. (너무 아팠어요)
11시 - 질정을 넣었어요 (내진 후라서 그런지 엄청 아팠어요)

<3월8일 목요일>
0시~0시30분 - 태동검사, 심한 생리통처럼 아팠어요. 엉덩이랑 허벅지가 뻐근했어요.
2시~2시25분 - 태동검사 (수축이 꽤 쎄진 듯 했어요)
4시~4시20분 - 태동검사
6시~6시50분 - 태동검사 (태동이 별로 없어서 간호사가 배마사지 해줬어요. 아픈데 뭔가 애기가 힘들어 하는 것 같다면서 산소마스크 씌우고 수액 꽂았어요. 바늘이 너무 아픈데 연달아 내진까지했어요. 다리 벌벌 떨려서 힘도 안들어가는데 억지로 쑤셔 넣으니 엉덩이 들리고 간호사는 엉덩이 들지말라고 하고.. 아직도 겨우 손가락 하나 들어갔어요)
8시~8시30분 - 태동검사
9시 - 원장님 면담을 했어요. 진행이 안되서 11시까지 보고 집에 가는 걸로.. 토요일 아침에 다시 내원해서 유도분만 하기로 했어요.
10시~10시20분 - 태동검사. 새벽보다 수축이 약해졌어요.
11시 - 내진 후 진행 없어서 퇴원하기로 했어요.

유도가 진행이 잘안되서 하루 쉬고 다시 유도 잡았어요. 10일 병원가기 전까지 딱히 진통이나 수축도 거의 없었고, 병원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19층까지 계단도 탔습니다.

<3월10일 토요일>
9시 30분 - 내진 (20% 진행), 태동 검사. 진통이나 뭉침 없었어요.
10시10분 - 촉진제 꽂았어요. 조금씩 배가 뭉치기 시작했어요.
10시50분 - 내진 (일부러 자극시켰어요)
11시30분 - 태동검사, 촉진제 조금더 빨리 내렸어요.
12시40분 - 내진, 조금 진행된 것 같다고 운동 계속 하라고 했어요.
1시30분 - 태동검사, 수축 올 때마다 못 움직일 진통이 오기 시작했어요. 약간 대변이 마려운 느낌과 통증이었어요.
4시 - 태동검사, 내진, 내진 후 마사지 하다가 20분에 양수가 터졌어요. 자궁문 3cm 열렸고 항생제를 맞았어요.
4시43분 - 관장, 2분도 못참고 바로 대변봤어요.

양수가 터진후로 진통이 너무 쎄졌어요. 6시되기 전부터 무통 놔달라고 계속 말했는데 내진을 해봐도 아직 3cm에서 진행이 없어서 무통을 안놔줬어요. 못참겠는 진통에 무통 안놔줄꺼면 그냥 수술하겠다고 했는데 아무도 안들어줬어요.
너무 아파하니까 7시50분쯤 무통 대신 진정제 같은걸 놔줘서 조금 나아지는가 했더니 30분쯤 지나고나니 폭풍 진통.. 죽는게 이런거구나 했어요.
내진 해보니 5cm 열렸다고 무통 놔주겠다고 기다리는데.. 기다리면서 진짜 죽는줄 알았어요.

9시30분 무통 맞는데, 진통이 너무 심해서 진짜 허리에 바늘 꽂는 느낌 하나도 안나더라구요. 그 전부터 진통이 올 때마다 저도 모르게 항문에 힘이 들어갔었다고 얘기하니 무통 놔주고 나서 바로 내진!
곧 애기가 나오겠다고... 진행이 급 빠르게 되서 진통이 엄청 심했나보다고 간호사들 얘기하는데 진짜 너무 화가났어요. 무통 맞자마자 분만이라니..

9시50분 분만 시작!
원장님도 이렇게 진행 빨라질 줄 몰랐다고 새벽에나 나올 줄 알았는데 하셨어요.. 그러게 아프다니까 무통 좀 일찍 놔주지 하고 원망했어요 엄청! 무통 맞아서 그런지 진통 안 느껴지고 배 뭉치는 느낌 들 때마다 힘주기 다섯 번 정도 하다가 뿅뿅이 뿅 하고 나왔네요. 




3월 10일 오후 10시 6분!
뜨거운 게 왈칵하는 느낌이었는데, 정신은 하나도 없고 아가 우는소리는 신기한데 이상하게 눈물이 안 나왔어요. 그전에 너무 힘을 다 빼서 그런가 봐요.

유도 두번이나 시도해서 고생한 만큼 자연분만할 수 있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답니다♡ 3.78kg 완전 튼튼이를 낳느라 회음부 절개를 좀 많이 했지만, 원장님이 나름 신경써서 마무리 해주셨다네요. 그래도 지금은 아기의 얼굴만 봐도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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