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토리 14화] 내가 겪은 백일의 기적과 기절


 

[육아토리 14화]

내가 겪은 백일의 기적과 기절

 

출산 후 제대로 자본 적이 언제 였던가.
계속 졸리고 몸에 있는 힘이 탈탈 털리는 기분…
그래도 백일이면 좀 나아진다는 말에 나만의 결승선, 백일을 향해 갑니다.
백일의 기적과 기절, 선배맘들은 어떤 것을 경험했을까요? 

 

 

백일의 기적

 

# 할렐루야
# 우리_아이가_달라졌어요
# 백일의기적=엄빠의_부단한_노력+아기의_기질? 

 



◆ 밤중 수유 끝!
밤중 수유 빨리 끝내려고 노력했던 지라 점점 빈도 수가 줄어들면서 많이 편해졌어요. 아기에게는 미안하지만…. 저에겐 백일의 기적이었답니다.

◆ 분유에 텀이 생기다!

그동안은 늘 시도 때도 없이 배고프다고 울었는데요. 백일쯤부터 분유 텀이 잡히기 시작하면서 살만 해졌어요. 하하하  



 

◆ 통잠의 시작
두 시간에 한 번씩 깼었는데 어느덧 통잠을 자기 시작했어요. 엄마 잠 푹 자라고 이쁘게 효녀 노릇을 해준 것 같아요. 날아갈 거 같았어요~

◆ 아무것도 안 했는데… 혼자 잠 드네!
백일쯤 바운서를 태우니 솔솔~ 낮잠을 자기 시작했어요. 엄마 품 외에는 자본 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잠시나마 휴식시간이 주어져서 너무 평화로웠어요.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그리워요~ㅠㅠ  

 


 

◆ 타고나길 순한 아기
저는 좀 쉽게 아기를 키운 케이스인데요. 일단 출산부터 기적이었습니다. 산부인과 도착 30분 만에 출산했거든요! 출산 후에도 우유, 이유식 주는 대로 잘 먹었고요. 9시에 불 끄고 마지막 수유하면 바로 잠들었어요. 덕분에 전 푹 자고 애들 깨서 잠 못 잤다는 얘기를 해본 적이 없답니다. 그래서 100일의 기적 이런 것도 모르고 그냥 시간이 지나갔답니다~

◆ 웃지 마! 심쿵해…♥
백일쯤부터 눈도 더 잘 마주치고 꽃미소도 날리기 시작했어요. 힘들어도 아기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힘든 것도 다 잊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백일의 기절

 

# 나_힘들었다고ㅠㅠ
# 언젠가는_추억이_되리…
# 힘든데_행복한_아이러니  

 


 

◆ 등 센서 24시간 작동
- 백일이 되도록 안아주는 것에 손이 타서인지 내려놓기만 하면 깼어요. 진짜 잠 못 자는 게 너무너무 힘들었어요ㅠㅠ
- 잠이 없는 아이인지 통잠을 자지 못했어요. 낮에도 밤에도 늘 둥가 둥가를 해야 잠을 잤답니다. 늘 둥가 둥가 모드…. 눕히는 순간! 등 센서가 발동하며 바로 울었어요…. 저에겐 백일의 기적은 없었어요.ㅠㅠ
- 첫째 아이가 집에 와서 한 달은 푹 잘 자더라고요. 천사 같은 효자가 나에게 왔구나!! 하면서 미소를 머금었었는데... 40일째 되던 날, 잠이 들어서 내려 놓기만 눈을 번쩍!..... 내가 언제 잠들었나~하는 표정으로 큰 눈을 껌뻑껌뻑…. 말로만 듣던 등 센서!!!!!! 일상이 마비되었습니다.

◆ 치아가 자라나며 꿀잠 THE END
100일쯤 되니 정말 잘 자더라고요. 와!! 이게 말로만 듣던 백일의 기적이구나! 신세계구나! 했습니다. 한 3주는 꿀잠을 잘 잤습니다. 하지만… 아이 치아가 볼록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2시간마다 깨기 시작했어요. 잠깐의 꿀잠은 노래 미리 듣기 마냥 맛보기만 보여주고 끝…

◆ 뒤집기와 되집기 사이, 찡찡
- 원래 60일쯤부터 통잠을 잤었는데 백일 지나 뒤집기를 시작한 후로 아기가 징징이가 됐어요. 뒤집어졌다고 징징, 못 뒤집었다고 징징... 덕분에 저도 피곤해서 남편에게 징징이었어요.ㅠㅠ
- 뒤집기를 시작하면서 잠 못 이루는 밤이 시작됐어요. 되집기를 못해서 우는 아이는 아니었는데, 조용하면 왠지 무서워서 한두 시간마다 제가 깼어요.

* [맘톡] 수면교육 하기 (클릭)


 


 

◆ 엄마 껌딱지
- 밥 먹을 때도, 화장실 갈 때도, 소독할 때도 안고 또 안고… 돌까지 하루 종일 안고 있었어요. (테이프라도 붙여 놔야 하나 싶을 지경…) 덕분에 왼팔 근육만 늘어났네요^^….
- 하루 종일 안고 있으면 밥 먹을 때 손이 떨렸어요. 그래도 크면 언제 다시 안아줄까 싶어서 많이 안아주었습니다. 이것도 추억이 되겠죠?
- 아기 몸무게가 늘어나니 참 힘들었어요. 하루 종일 칭얼거림이 너무 심할 땐 "엄마 밥 좀 먹자!! X 좀 싸자!!"라면서 아이한테 소리도 지르게 되더라고요.ㅠㅠ 

 

* [맘톡] 엄마 껌딱지 우리 아이, 애착이 잘 형성된 건가요? (클릭)


 

◆ 엄마 모유, 놓치지 않을 거예요~
- 이제 14개월 앞둔 저희 아기. 젖을 떼야 하는데 아직도 너무 힘듭니다. 자다가 몇 번씩 깨서 젖을 물고 자요. 이젠 젖도 잘 안 나오다 보니 온몸을 비틀어가며 세게 빠네요.ㅠㅠ 밖에 나가 수유실 가면 큰 아기들도 젖을 물고 있던데, 왠지 남 일 같지 않아요;; 아기는 너무 이쁘지만 축 처진 가슴 볼 때마다 슬퍼져요.

* [밤중 수유 끝내는 TIP] 조리원에서 배운 방법으로 밤중 수유를 끝냈어요!
① 저녁 수유는 가능한 저녁 6시쯤 한번하고 오후 9시까지는 먹이지 않았어요.
② 오후 9시쯤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키고 로션, 오일을 이용해 온몸 마사지를 해줬어요.
얼굴부터 발가락까지! 성장판도 살짝 자극해주고~ 배 마사지도 해줬답니다.
③ 목욕과 마사지를 한 다음 충분히 배가 부를 만큼 수유했어요.
제 경우에는 모유수유를 하더라도 이 시간만큼은 분유를 먹였어요. 그래야 포만감으로 안 깨고 더 잘 자더라고요. 만약 모유수유만을 고집하시는 분이라면 유축 후 충분한 양을 젖병에 넣어 수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④ 주변 환경을 잠자는 분위기로 조성해주세요.
빛과 소음은 줄여주세요. 백색소음은 좋은 거 아시죠! 슬리퍼 장착은 기본, 암막 커튼에 포근한 침구로 세팅해 놓으면 잘 잡니다~ 자는 중간에 몰래 기저귀는 한 번씩 꼭 갈아주세요!

 

* [맘톡] 밤중 수유 끊는 시기와 노하우 (클릭)

 

힘겨운 백일의 기절을 겪으면서도 드는 생각.
‘이것도 나중엔 추억이 될 거야. 아기야 건강하게만 자라줘!’
엄마가 되면서 힘든 순간에도 예쁜 아기 모습에 웃음을 짓게 되죠.
여러분의 힘들지만 행복한 육아, 늘 응원합니다!

[육아토리 14화] ‘내가 겪은 백일의 기적과 기절’을 마칩니다.
앞으로도 육아토리에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해요!

*본 정보는 [육아토리]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신 선배맘들의 경험을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글 맘톡에디터 HEASUN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백일 #백일의기적 #백일의기절 #밤중수유 #분유텀 #통잠 #등센서 #뒤집기 #수면교육 #엄마껌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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