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하려다 응급 수술한 사례 모음


이미지 : 쥬아호야맘 / 맘톡

 

결국 제왕절개,
자연분만하려다 응급 수술한 사례 모음

자연분만으로 아기를 출산하려 했지만 여러 상황으로 인해 결국 응급 수술을 하게 된 사례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진통이란 진통은 다 겪고 정말 힘든 일이에요. 그래도 아기가 건강하게만 태어나준다면 더할 나위 없어요! 선배 맘토커들의 리얼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쥬아호야맘'님의 응급 제왕절개 후기
관장O, 제모O 

이미지 : 쥬아호야맘 / 맘톡


*1/25 이슬이 비쳤어요. 1/27까지 이틀 동안 가진통을 했어요.
*1/27 병원 진료 후 입원했어요.
*1/27-28 입원(오전 10~11시쯤)후 그 다음날 10시까지 진진통을 했어요ㅠ
진통에 계속 시달리는데 제가 다니는 병원은 '자연출산주의'라서, 무통 주사도 없고 촉진제도 안 놔주려하고, 제왕절개도 웬만하면 안 해주려고 하는 병원이었어요. 진통에 한참 시달리다 너무 힘들어서 무통 놔달라고 했는데, 무통이 없다네요?! 입원 후 알게되었네요.. 
그럼 유도 분만 촉진제라도 놔달라고해서 촉진제를 맞고나서 부터 쉴 틈 없이 오는 진통에 원래 좋지 않았던 허리가 부서질듯 아파오고 3시간을 참았는데도 자궁은 안열렸어요. 5cm에서 열리지를 않아서 이대로라면 그 다음날까지 계속 진통만 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1/28 오후 10시. 자궁문이 너무 더디게 열려서 의사선생님께 제발 제왕절개 해달라고 울면서 빌고 빌었네요.
결국 진통 24시간 넘게 하고 제왕절개를 했어요.
관장, 제모까지 뭐 할 거 다 하고 진통도 할 만큼 다 하고 제왕절개에 지금 배까지 아프네요. 정말 애 낳기 왜 이렇게 힘든지.. 시댁도 친정도 기다리다 지치셨더라고요ㅠ 저희 엄마가 셋을 자연분만하셔서 저도 가능할 줄 알았는데.. 그게아니었어요.   
정말 힘들게 낳았지만 너무 이쁜 우리 딸을 보면 아픈 것도 모르겠네요^^



'박라온마미'님의 응급 제왕절개 후기
무통O

이미지 : 박라온마미 / 맘톡 


7:22 친대에 누워있다가 양수가 나와 출산가방 챙기고 머리만 감고 병원에 연락했어요. 병원 가는 길에 진통이 오기 시작했어요.
9:05 병원 도착. 패드 확인하니 양수가 맞아 입원을 하기로 했어요.
9:15 옷 갈아입고 무시무시한 IV바늘 꼽아놓고 팔에 항생제 테스트하고 바로 촉진제를 시작했어요.
9:30 진통으로 배가 찢어지기 시작 하지만 아직은 참을만하다 생각했어요.
9:55 첫 내진, 상태가 궁금해서 굳이 요청했어요. 3.5cm라며 폭풍 칭찬 해주시고 오늘 낳겠다고 힘내라고 하셨어요.
10:30 진통 간격이 너무 짧아지면서 세상이 노랗게 보였고 이렇게 아프면 4cm는 열렸겠지싶어 무통을 달라고 외쳤어요.
10:40 내진하니 4cm!! 무통관 시술하고 바로 첫 무통!(척추로 쏴아아한 시원한 물줄기)
10:50 세상이 아름다움~ 아 이게 무통천국이구나.. 바로 가족분만실로 이동했어요.
11:40 무통 얼마나 가는거지? 왜 진통이 또 느껴지는거지??? 다시 배가 찢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신랑 점심먹고 오라고 보냈는데ㅠ
11:47 내진 6cm. 골반 열리는 것도 좋고 다 괜찮은데 아이는 안내려오고 슬슬 무통 효과가 없어지기 시작했어요.
12:03 내진 8cm. 폭풍 진행 된다!! 얼른 낳겠다!! 좀만 더 힘내야지 근데 죽겠고 정신이 조금 남아있을 때쯤 신랑 머리도 쥐어뜯어봤어요. (미션 성공!)
12:38 내진 9cm. 마지막 1cm가 안열리는데 아기는 내려올 생각이 없고 저는 지쳐갔어요.

두 시간 동안 진통올 때마다 죽는 힘 다해서 밀었지만 내려오지 않고, 이때 저는 수술 시켜달라고 외치기 시작했어요.
고등학교시절 부상 당했던 등이 또 말썽인지라, 더이상 힘 주다간 죽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2:30 당직 의사가 3:10까지 지켜보고 안내려오면 수술해야겠다고 했어요.
3:10 30분 동안 내진하며 손을 휘저어가며 배를 눌러가며 똥싸는 느낌으로 온갖 있는 없는 힘 주며 아가가 내려오게 하였지만 실패했어요.
3:30 담당선생님 휴진인데 병원에 오셨고, 수술 확정!
3:45 빠르게 배 부분 수술 준비를 했어요.
3:50 수술실 입장.
4:05 3.15kg 박라온 탄생!^^



'조씨네 S2'님의 응급 제왕절개 후기
관장X, 무통X, 제모O

5분 간격 주기지만 진통이 심하지 않아서 병원에 갈까 말까 하다 새벽 2시쯤 병원 도착해서 내진해보니 이미 6~7cm 열려 있어서 관장도 무통도 안된다고 했어요. 새벽 2시 40분 내진해보니 8센티 열렸다고 양수 터트리고 "1~2시간이면 낳겠어요~"라는 간호사 말에 출산 체질인가 했는데 양수 터트린 후폭풍 진통에 아기는 내려오지 않고 신음소리 절로 나오고 몸이 뒤틀리며 점점 이성을 잃고 나중엔 간호사 4분이 붙어서 한 분은 내진 한 분은 배 짓누르기 두 분은 다리 받쳐주기로 힘주기!!
생진통 참기, 내진, 힘주기를 계속 반복하다 결국 아기가 산도를 못 찾고 다른 곳으로 나오려고 하고 있어서 내려오지 못한 거라고 응급 수술을 했네요.
진통이란 진통 다 겪고 응급수술한 케이스. 얼굴 전체 핏줄 다 터지고, 이제 훗배앓이가 다가오겠죠.. 그래도 빨리 아기를 보러 가고 싶네요. 이 세상 엄마들은 정말 위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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