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토리 8화] 아이와 함께한 첫 외출, 언제 어디까지 가봤나요?

이미지 : 아이클릭아트

 

[육아토리 8화]

아이와 함께한 첫 외출, 언제 어디까지 가봤나요?

 

출산 후, 아이와 함께하는 나날이 쌓일수록
마음 속 답답함도 함께 쌓여갑니다.
‘이젠 좀 나가도 되려나…?’

많은 초보맘들이 고민하게 되는 아기와의 첫 외출.
육아토리 선배맘들은 어땠을까요?  

 

 

 

출생~30일

 

이미지 : 아이클릭아트


# 집에서 10분 거리, 소아과
집에 있기 너무 답답해서 생후 30일 됐을 때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소아과에 아기 BCG 주사 맞히러 나갔는데요. 근처 마트에 들러서 사람 구경하고 왔어요~ 혹시라도 찬바람 쐬면 아기 감기 걸릴까 봐 신생아 캐리어에 아기 꼭 싸고, 아기띠 +겉싸개 + 속싸개 + 모자까지 씌워서 코에 바람 넣고 왔어요. 잠깐이지만 기분전환 되고 아기도 감기 안 걸려서 괜찮았어요!

# 집 근처, 벚꽃엔딩
출산하고 4월이었는데 진짜 날씨가 좋았어요. 세상의 빛이 이런 거라며 아기한테 말해주니 배시시~ 웃어주더라고요. 길 가는데 마침 벚꽃엔딩 노래까지 나오니 너무 좋아서 울 뻔했어요.ㅠㅠ 9개월인 지금도 그 순간이 잊히지 않는답니다. 

 

50일~100일

 

이미지 : 아이클릭아트

 

# 50일 촬영은 핑계~ 봄나들이
어르신들 말씀대로라면 100일은 지나야 외출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건 옛말인 거 같아요. 저희 큰 아이와는 50일 스튜디오 촬영을 핑계 삼은 봄 나들이었어요. 스튜디오가 단독 주택이라 작은 정원도 있어서 소풍 나온 느낌이었거든요. 중간중간 수유도 하고, 샌드위치로 허기도 채우고, 셀카도 찍으면서 오랜만에 외출을 만끽했네요.

# 마트에서 눈물바다…

첫아이라 모든 걸 덜덜 떨며 아이를 봤는데요. 집에만 있기 너무 답답해서 유모차 끌고 마트에 갔다가 호되게 당했습니다.ㅠㅠ 아기는 유모차가 맘에 안 드는지 계속 울고, 결국 유모차에서 빼서 안고 후다닥 집에 들어왔었어요. 그 후 나갈 엄두를 못 내다 백일쯤 외출했는데 성공적이었어요!

# 산부인과 문센 친구들과 뷔페

50일 때 산부인과 문화센터에서 같이 오가닉 바느질했던 엄마들과 뷔페에 갔어요. 제가 가장 먼저 출산해서 나머지 엄마들은 만삭인 상태였답니다. 정말 용감했던 첫 외출, 첫 아기 동반 운전 잊히지가 않아요.

# 백화점, 육아맘에겐 파라다이스
60일 조금 넘어서 백화점으로 외출을 했어요. 백화점에는 수유실도 있고 쇼핑, 식사 등 많은 걸 할 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고요. 더운 날, 추운 날도 나름 괜찮은 온도이기도 하고요! 주말에 남편과 친구들과 외출하기 좋은 곳은 백화점 만한 곳이 없는 거 같아요.

# 지인 돌잔치에서 성장한 아이 상상

70일 되던 날 지인 돌잔치를 갔어요. 많이 망설였지만 친구들에게 아기도 보여주고 싶기도 해서 짐을 바리바리 싸 들고 갔던 기억이 나네요. 마이크 소리에 놀랄까 봐 밖에서 돌잔치 영상을 보는데 눈물이 살짝 나왔네요. 같은 엄마이기에 공감도 가고 우리 아이의 성장해가는 모습을 상상하니 그랬던 거 같아요~

 

100일~150일

 

이미지 : 아이클릭아트

 

# 집이 아닌 곳, 리조트에서 휴식
아기가 100일쯤 양평 한화 리조트로 첫 외출을 다녀왔습니다. 자동차에서 아기가 잘 자서 서울 외 지역으로 정했었어요. 그리고 모유수유를 하다 보니 오랜 시간 머물 수 있는 리조트를 선택했어요. 따뜻할 땐 리조트 주변을 유모차 끌며 산책했답니다. 혹시 아플지 몰라 체온계, 열 내림 시트도 모두 챙겨갔는데 다행히 아프지 않고 건강한 첫 외출이었어요.

# 식당,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오이도로 첫 외출을 가서 바다도 보고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네요. 그런데 문제는 어른들 식사할 때 더군요.ㅠㅠ 카시트, 장난감 잔뜩 가져가서 앉혀놨는데 혼자 놀기 지루한지 얼마 못 가 울기 시작하는데….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오랜만에 콧바람 쐬니 좋았어요!

# 시댁 정읍으로 긴~ 이동
추석 때 아기가 아직 어려 못 갔던 시댁, 정읍으로 긴 외출을 했어요. 다행히 차를 잘 타서 울음소리 한번 안 나고 갔다 왔어요! 얼마나 기특한지~ 밝은 풍경만 보이다가 어두운 터널을 지나니 눈이 휘둥그레질 때 어찌나 귀여운지~

# 7월, 한여름 기차여행
한여름 뙤약볕 7월에 아기띠하고 혼자 기차로 수원에서 대전으로 친구들을 만나러 갔어요. 이 전까지만 해도 순둥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던 우리 아기. 그날 저는 지옥을 보았답니다….ㅠㅠ

# 제주도, 예방접종 후 조심!
아이가 5개월 때 제주도를 가게 되었어요. 전기 주전자, 스틱 분유, 이유식 등 짐이 한 보따리였어요. 공항 근처에 아기 이유식을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가 있더라고요. 이유식 먹는 아기라면 미리 알아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후 이틀 만에 갔는데요. 계속 묽은 변을 봐서 제주도에서도 소아과 다니랴, 기저귀 사랴… 아기도 저도 생고생했어요. 

 

6개월~

 

이미지 : 아이클릭아트

 

# 쁘띠프랑스, 가을 실내외 오가기 좋은 곳
저희 아기는 여름 내내 실내 에어컨 바람 속에서 살다가 선선한 가을 10월에 첫 외출을 나갔습니다. 어찌 보면 아이를 위해 나갔다기 보단 부모가 외출을 원했는지 모르겠네요~ 첫 외출 장소는 경기도에 있는 '쁘띠프랑스' 였어요. 실내외로 오가기 좋았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감기 걸릴까 조마조마하기도 했답니다. 다행히 첫 외출을 잘 마치고 돌아왔어요.

# 마트, 육아교실, 베페, 상상나라
5-6개월부터 슬링, 아기띠하고 가까운 마트, 육아교실, 베이비페어를 다녔어요. 찬바람이 부는 때라 완전히 무장하고 갔는데 실내는 다행히 집보다 따뜻해서 괜찮았어요. 저는 특히 어린이 대공원에 있는 상상나라에 자주 갔는데요. 36개월까지만 입장할 수 있는 아기방이라 편하고 좋았답니다!

# 태국으로 친정어머니, 시어머니와 함께!
7개월쯤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모시고 태국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아기가 너무 어려서 짐도 많고, 지카바이러스 때문에 취소할까 고민이 많이 됐었는데… 다행히 유모차를 잘 타던 때라 수월한 여행이었어요! 오히려 지금은 어디로 튈지 몰라서 더 힘든 거 같아요.ㅠㅠ 그래도 첫 해외여행에 어머님들 모시고 간 여행이라 기억에 많이 남아요. 

 

출산 후 아이와의 첫 외출은 혹시나 몰라 준비한 아기 짐들로 가득하죠. 

양손은 무겁고, 행여 아기가 아플까 잔뜩 긴장 모드!
육아토리 선배맘들의 경험을 참고하여 조금은 긴장 풀고! 무사히 첫 외출 하시길 바라요~

[육아토리 8화] ‘아이와 함께한 첫 외출, 언제 어디까지 가봤나요?’를 마칩니다.
앞으로도 육아토리에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해요!

*본 정보는 [육아토리]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신 선배맘들의 경험을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Editor  HEA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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