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발달의 첫걸음, 아기 옹알이와 대화하기

이미지:아이클릭아트

말하지 못해도 대화할 수 있어요!
언어 발달의 첫걸음, 아기 옹알이와 대화하기

"마마마" "부바부바"
에디터는 처음 육아를 할 때
'엄마는 일방적인 사랑을 주는 입장이구나'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가가 작은 입을 오물거리며 옹알이를 하는데,
'내 아기가 나에게 무언가 말하고 있어!'라는 생각에 벅차오르는 감동을 받았어요.
이렇게 아기가 엄마에게 말로 보내는 첫 신호인 '옹알이'에 잘 반응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반응을 해줘야 하는지,
우리 아이와의 첫 대화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함께 알아볼까요?

 

 

옹알이란?

옹알이는 아기가 구체적으로 언어를 구사하기 전에 내는 소리로써 말을 하기 위한 준비단계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옹알이 시기는 아기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생후 4~6개월에 가장 많이 하게 되는데 옹알이를 늦게 시작하거나 하지 않는 아기도 있어요.
생후 1개월 경에 내는 소리는 ‘쿠잉’이라고 해서 주로 모음 소리를 내고 2개월 경에 아기의 목 신경과 근육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자기 의도대로 소리를 내게 되는데 옹알이는 자음과 모음이 연합된 형태로 나타나요.
옹알이는 부모가 아기 얼굴을 마주 보면서 반응을 해주면 옹알이가 늘게 되고 상황에 따라서 내는 소리가 커지거나 더 길게 옹알이를 하기도 해요.

 

왜 옹알이를 하나요?


아기들은 완전한 언어를 구사하기 위해, 옹알거리거나 소리를 질러보면서 입술과 목 근육을 움직이는 방법, 그리고 발성을 하면서 숨을 조절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해 나가요.
자신이 내는 소리에 재미를 느껴 다시 그 소리를 따라 내보거나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고 흉내 내기도 하는데
이때 아기가 내는 소리에 반응을 보여주면 아기들은 더욱더 다양한 종류의 옹알이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상호작용을 해주면 동일 음절만 반복하던 아기는
점차 여러 종류의 음절을 다양한 순서로 말할 수 있게 되고, 점차 모국어에 포함된 발음 소리들을 발달시키며 아기의 억양과 어조가 모국어에 맞게 발달해요.
따라서 적극적으로 아이의 옹알이에 대답을 해주고 다양한 청각적 자극을 주는 것은 언어 발달에 큰 도움이 되므로 매우 중요해요.

 

옹알이에 이렇게 반응해 보세요


기다리고 반응하세요
아기가 하는 말을 기다려주고 반응해 주세요.
아기와 부모가 서로 교대로 주고받으며 이야기하는 것은 나중에 상호 의사소통의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데 도움이 돼요.

아기의 언어로 이야기하세요
아기에게 말할 때는 천천히 한두 단어를 강조하면서 높은 톤으로 과장되게 말하거나, '칙칙폭폭', '멍멍'과 같이 반복되는 의성어나 의태어, 그리고 부모 자신을 '내가'라고 말하지 않고 '엄마가''아빠가'라고 말하는 것이 아기가 더 받아들이기 쉬워요.

많이 반응하고 대화해 주세요
아기가 옹알이를 할 때 따라 해주거나 아기 말하는 것에 대답을 꾸준히 해주면 옹알이도 늘어요.
옹알이를 하는 아기 눈을 맞추고, 말과 몸짓을 함께 사용하면서 반응해 주는 것은 아기에게 매우 중요한 언어적 경험이 되어서 언어적 자극뿐만 아니라 사회, 정서적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줘요.

노래를 많이 들려주세요
운율이 있는 전래동요나 노래를 들려주고 엄마가 함께 불러주면 아기는 말에 흥미를 가질 수 있어요.
노래를 많이 들으면 말의 리듬감을 느낄 수 있고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그림책을 엄마가 읽어주는 것은 아기의 언어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짧고 간단한 문장이 반복되고 아기들이 좋아하는 그림이 있는 책이 좋은데 이때 책을 읽어준다고 생각하기 보다 아기와 함께 그림을 보면서 "이것 좀 볼까?" "우와~이거 맛있겠다! 얌얌얌" 등으로 반응해 주면 아기의 언어발달을 도와줄 수 있어요. 

 

옹알이를 안 하는 아기도 있나요?

옹알이의 시기는 아기마다 개인차가 크므로 옹알이를 늦게 시작하거나 하지 않는 아기도 있어요.
옹알이를 하지 않는다고 말을 못하거나 느리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는데,

생후 4~6개월에 옹알이를 하지 않지만 양육자의 소리에 반응을 하고 눈빛을 맞추며 다른 형태로 의사를 표현한다면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단, 보통 6개월 이상 아기에게 나타나는 반복 옹알이(‘마마마’, ‘바바바’등 음절을 반복하는 옹알이)를 10개월이 되어도 하지 않는다면 전문의와 상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들은 알아듣지 못하는 내 아기의 옹알이를
엄마들은 내 아기가 무엇을 말하는지 언어로서 해석하고 이해한다고 해요.
이렇듯 옹알이는 엄마와 아기, 단둘만이 통하는 언어라는 것인데요.
이 시기에만 누릴 수 있는 옹알이 언어로 아기와 많은 교감 쌓으세요!

 

 

에디터 JN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참고 영아발달, 이기숙 외, 양서원(2015) 

       아기발달백과, 김수연, 지식너머(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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