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 기다림이 어려운 아이에게 : 조금만 기다려봐

기다림이 어려운 아이에게

책 추천 : 조금만 기다려봐

 
아이가 "엄마, 같이 레고해요! 이것 좀 도와주세요!" 라고 말하면서 엄마를 필요로 할 때,  하지만 해야 할 일이 있어 바로 아이의 물음에 대응해줄 수 없을 때, 우리는 "잠깐만~, 잠깐만 기다려봐" 라고 말하곤 해요. 하지만 그 때 아이는 그 기다림의 순간을 수긍하지 못하고 더욱 보채고 재촉한답니다. 그런 순간을 위해 읽어줄 수 있는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Editor's Pick : 이 책을 추천해요

누워서 우는 것밖에 할 수 없는 아이를 앞에 두고-  ‘당장 가서 안아줄까?’ 아니면 ‘조금 있다가 안아줄까? 조금 울려도 될까?’ 하고 고민을 하셨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저 역시 아이의 마음을 그대로 읽어주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좋을지, 잠깐이라도 기다림을 알게 하는 것이 필요한 건지 고민을 했었던 적이 있답니다.
그런데 어느새 아이가 자라서,  ‘기다림’을 억지로 배워야 하는 나이가 되었어요. 엄마가 출근했을 때, 엄마가 잠깐 집안일을 하고 있을 때... 등등. 아이와 저는 조금씩 분리되고, 아이 역시 떨어져있는 동안 자연히 저를 기다려야 했어요. 기다림을 어려워하는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었습니다.

 


너는 어떤 걸 기다리니?




책 속의 점박이 올빼미, 우산 쓴 꼬마돼지, 연을 든 아기 곰, 썰매 탄 강아지, 별토끼는 모두 창문 앞에 서서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어요. 이 다섯 친구들은 달님, 비, 바람, 함박눈을 기다리다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나타나면 아주 행복해한답니다. 그런데, 이 친구들 중 하나. 별토끼는 아무것도 기다리지 않아요. 그저 창밖을 바라보는 것을 즐기고 가끔씩 새롭게 찾아오는 친구들을 기뻐하며 기대않던 선물에 좋아할 뿐이에요.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너는 어떤 걸 제일 많이 기다리니?“ 라고 물었어요. 밤잠 자는 것을 싫어하는 제 아이는 ‘아침’을 제일 기다린다고 했고, 아침이 와서 엄마랑 노는 시간이 제일 좋다고 대답했어요.



기다리는 친구들의 표정은 어때?





아이들에게 ‘기다림’은 즐거운 것이 아니라 따분하고 지루한 일일거에요. '당장 놀고 싶은데.. 엄마와 지금 바로 얘기하고 싶은데..' 끝이 언제인지 모르는 시간동안 엄마가 하던 일을 끝나고 자신을 봐주기를, 어린이집에서 또 유치원에서, 엄마(또는 할머니)가 데리러 오기를 기다려야 하니까요.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들은 기다리는 시간을 지루해하거나 힘들어하지 않아요.
창밖의 계절이 바뀔 때마다 놀라움을 선물 받고, 원하는 것이 창문 밖으로 보이면 기쁨을 선물받고, 또 새로운 친구가 찾아오면 반가움을 선물 받거든요. 이 모습이 ‘기다림은 지루하지 않아.’ 라는 짧은 문장으로 쓰여 있는 게 아니라 책 속 주인공들의 표정과 몸짓으로 나타나있어요. 무지개를 보는 친구들의 반가운 손짓, 생각하지 않던 번개를 만나 놀라고 당황한 눈동자, 새 친구 얼룩고양이에게 목을 쭉 빼고 관심을 갖는 모습처럼요.

책 속 주인공들은 이렇게 기다림을, '원하는 것을 얻기위한 즐거운 시간"이라고 말해주고 있었답니다.


Editor 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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