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희 선생님! 아이가 밥과 반찬을 골고루 안먹어요


 

김명희 선생님에게 물어보세요~
밥과 반찬을 골고루 먹이고 싶어요.
(답변: 이유식 아이 요리 전문가 김명희 선생님)

 

밥만 먹는 아이가 있다면 반찬만 먹는 아이도 있고, 밥과 국은 먹으면서 반찬은 거의 안먹으려고하는 아이도 있지요.
'서아맘86', '꽃담화'님이 맘톡에 올려주신 질문에, 김명희 선생님이 답해주셨어요.
선생님의 답변 한 번 들어볼까요?


 


 

 

Q. 반찬을 안 먹어요. 

지난 주에 20개월 아이가 아팠었는데, 열감기 다 나은 후에도 반찬류를 전혀 안먹어요.
아침에 해주는 달걀찜만 조금 먹는 상태에요.
언제부턴가 반찬을 안먹고 한그릇 음식조차 안먹는데...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짜지 않은 반찬도 추천해주세요. 


[김명희쌤의 답변]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가 반찬을 잘 먹지 않아서 걱정이시군요. 편식하는 아이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1. 씹는것을 싫어합니다. 2. 낯선 음식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이 큽니다.

3. 먹는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4. 마시는 음료(우유, 음료, 보리차, 선식 등)를 좋아합니다.

우선 우리 아이는 물이나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서 씹지않고 삼키거나 마시는 식사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씹는연습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씹는것이 힘들고 귀찮은 일이 되어 버린것입니다. 그리고 달걀찜을 좋아하는이유도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때문에 더 좋아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땐 아이에게 진밥만들어서 조금씩 씹는 연습을 시켜주세요.

갑자기 성인식을 주게 되면 아이는 당황스럽고 더 거부하게 될 수 있으니, 진밥을 만들어 아이에게 적응할 기간을 주세요. 그리고 다른 반찬이나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은 "카멜레온 요법"이라 하는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이것은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밥과 비슷한 흰색 재료나 아이가 좋아하는 달걀과 비슷한 색의 식재료를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거부감을 줄여주고, 질감과 향을 적응시켜주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참기름을 조금 넣어 고소한 향으로 새로운 음식의 향을 가려주는 것입니다. 색이나 향을 가려서 아이에게 적응기간을 주면서 점차 아이가 적응하여 즐기면서 먹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 아이는 감기로 인해 몸이 지치고 힘들었던 상태라 밥을 먹는 것 자체가 힘이들 수 있습니다. 이럴떄는 아이에게 녹두죽을 먹여주세요. 녹두는 아이의 기운을 낼수있게 도와주고, 입맛을 살려준답니다. 그리고 반찬을 짜지않게 잘 먹게 하는 방법은 소금간보다는 간장간을 해주시고, 천연 그대로의 간으로 아이에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이나 다른 간을 하기보다는 해산물, 해초류등에 들어있는 간을 이용해 요리를 해주거나 치즈나 유아용 간장을 사용해서 간접적으로 간을 해주는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침은 달걀찜을 많이 해주신다고 하셨는데요. 부드러운 식재료만으로 밥을 만들어 계속해서 아이에게 주신다면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아이의 식습관을 고치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달걀찜을 해주셔도 채소를 많이 넣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누룽지나 죽을 만들어 주는것오 아침에 아이가 속이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답니다. ^^ 아이가 최근에 열감기를 앓았다고 하니,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얼른 기운차려서 어머님께서 해주시는 정성이 들어간 밥 많이 먹고, 쑥쑥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도합니다!

 


 

 

Q. 반찬과 간식만 먹어요.  

19개월 아이에요. 밥 먹인지 몇 개월 되었는데밥 보다는 간식이나 반찬을 더 먹으려고 합니다.
 편식으로 갈까봐 걱정이 돼요. 간식에 영양을 갖춰서 끼니처럼 먹이는 것도 괜찮을까요?

[김명희쌤의 답변]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의 식습관 밸런스가 깨져버리면 어머님들께서는 늘 불안해 지지요. 혹시 아이에게 어떤방식으로 밥을 차려주시나요? 아이의 밥 한그릇에 반찬이 가득담긴 상을 차려주고 계시지는 않나요?

만약 그러시다면 아이용 식판을 이용해보세요. 아이에게 적당한 밥양과 반찬을 아이에게 딱 한눈에 보여준다면 아이는 그 모습을 보고 나에게 주어진 양이 확실하게 알게되고 골고루 먹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밥과 반찬을 구별해서 주는 것도 좋지만 덮밥이나 볶음밥처럼 한그릇에 먹을수 있는 메뉴를 짜서 식단에 넣어주시면 아이가 밥과 더 친해질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간식을 영양에 맞춰서 끼니처럼 주시는 것은 오히려 아이의 식습관을 망칠 수 있답니다. 아무리 영양소가 풍부한 간식이라고 해도, 간식과 주식인 밥은 확실하게 구별되고 식사시간이 메인이라는 것을 심어주셔야 합니다. 간식을 줄이시고, 정확한 밥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을 더 챙겨주시게 되면 아이는 점점더 밥을 거부하고 간식만 찾게 될 것 입니다.
정해진 시간에만 간식을 주시고, 과자류나 인스턴트가 아닌 과일, 야채 스틱처럼 가볍고 식사재료와 가까운 재료로를 친해질 수 있도록 제공해주시는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그리고 바로 바뀌기는 힘들겠지만꾸준히 아이에게 간식을 줄이면서 간식이라는 것은 부수적인것이며 작은것이라 인식을 심어주고 간식을 줄이고 식사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습관을 심어주심이 좋을 것같습니다. 한창 예쁜 19개월 아이를 키우고 계시는 서아맘님! 늘 아이가 주는 축복 받으시길 바랍니다. ^^

 

 


밥과 반찬 모두 잘 먹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맘톡의 레시피를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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